1. 그림으로 보는 황금가지 2. 부실채권 정리 3. 건축, 사유의 기호 4. 거래의 신, 혼마 5. 이랜드 사람들(책이 없음) 6.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1 7. 존 보글 투자의 정석 8.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인다(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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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환란위기이후 캠코의 사장으로 있던 3년간 재직했던 정재룡씨가 캠코를 중심으로 한 부실채권정리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책으로, 당시의 처절했던 기록들과 향후 세계부실채권시장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함. 누군도 가지 않은 길을 걸었던 당시 캠코의 임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부실채권시장이 활성화되어서 다시는 제2의 금융위기에 당하지 않고 세계시장에 우뚝서는 벌쳐펀드가 등장하기를 기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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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김수근의 수하에서, 허위의식과 기교가 뒤섞인 건축만을 한 것에 대한 자기부정일까? 이 책에 나온 건축물들은 건축가의 창조적 시대정신과 합목적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작품만을 최고의 작품으로 친다. 재미있는 것은 자연에 대한 개인의 우월성이라는 시대정신에서 시작된 근대서양건축이 비움과 고독의 정신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동양적 가치관으로의 전향일 것이다. 우리의 건축에는 어떤 정신이 담겨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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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중국신화라고 오해하기 쉬운 신화들을 동아시아권의 공통된 자산으로 인식하고 접근하려는 저자의 자세가 눈에 띈다. 다양한 이미지들의 사용과 동서양을 아우르면서도 우리의 주체관 관점에서 신화를 풀어내는 저자의 글심이 장난이 아니다. 다소 복잡하게 비체계적이던 동아시아 신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로써 신화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남녀노소를 가리치 않고 적극 추천한다. 자! 동양적 상상의 세계에 빠져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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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풍 중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상품을 기술적 관점에서 어떻게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겠다는 본 시리즈의 의도는 이해도라는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성공했을지 모르나 내용의 깊이나 이해면에서는 빠~다. 1부의 철강산업의 이해는 큰 틀을 이해하는데는 좀 도움이 되지만 나머지 부분은 포스코의 역사를 재미있게 읽는다는 수준. 하지만 포스코의 기업문화를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