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로 읽은 책들을 정리한 마이리스트에서 가치투자관점에 부합하는 재테크서적만을 고른 리스트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주식투자가 중심이지만 최근에는 부동산투자쪽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상품순서는 제가 판단하기에 가급적 위쪽에 좋은 책들을 배치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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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읽는 부동산 관련책자임에도 참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드는 책으로 부동산을 투기가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한다. 특히 30대, 40대, 50대, 60대라는 각각 시기별로 부동산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접근한 점도 마음에 들고 부동산을 무조건적인 대박의 수단으로 보지 않은 것도 괜찮았다. 아직까지도 부동산의 불로소득이 경제발전에 가장 해악이라는 생각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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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스트롬의 두 저작이 투자할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한 방식들을 소개했다면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암시하듯이 그와 그의 투자한 기업가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런 면에서 각각의 책들은 서로 보완적 관계이면서 버펫을 이해하는데 총체적 인식을 가지게 한다. 특히 저자가 일본인인 관계로 일본의 기업과 비교를 하면서 기업의 지배구조에 집중하는 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LTCM과 관련된 부분은 "천재들의 실패"와 비교하면 더욱 흥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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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한 다양한 실전 지식을 저자의 경험으로 풀어낸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 가격대비 분량이 적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체험에서 나오면서도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풀어내는 점이 신선함. 특히 책 처음에 나오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저자의 논리, 각종 금융상식에 대한 허와 실에 대한 지적은 보기드문 멋진 지적이라 판단됨. 경제에 대한 언론의 보도에 대한 비판은 얼핏 안티조선운동이 연상되 개인적으로 미소지음. 재테크에 대한 지침서로 소장가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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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펫의 완벽투자기법"과 함께 읽함으로써 버펫의 투자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 전작이 포트폴리오를 선정하는 기법과 이에 대한 실제사례를 제시했다면 이 책에 이에 대한 이론적 내용을 서술했으나 한권만 읽는다면 전작이 낫다. 투자수학이라는 것도 기초통계학수준이고 복합계부분도 '이머전스'정도 교양서만 읽어도 충분한 수준. 투자심리학부분과 P261의 경고문 부분만 읽을만 함. 그러나 전작을 읽은 뒤 내면화내지 복습차원에서 가볍게 읽을 가치는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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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서적들의 상당수가 광고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초기 대표 주택지역에 대한 역사적으로 접근해 온고지신의 지식을 얻은 뒤 최근 부동산 정보를 정리하고 마지막에 부동산투자의 세금문제를 다룬 식의 구성은 좋았던 것같다. 특히 최근의 시사적 상황과 투자시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일괄적으로 다루어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당장 살 집을 뽑아주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실망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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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사고 돈도 버는 부동산 투자 완전정복"을 잘 읽은 뒤라 같은 지은이라는 믿음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실망. 위 책처럼 비교적 기본부터 하나씩 충실히 설명하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으나 너무 법률적인 내용의 일반적 나열이 책을 지루하게 하고 실제적으로 접근하는데 한계를 가짐. 특히 part 4의 "주택임대차보호법의 핵심"은 제대로 된 개념설명없이 판례들만을 지루하게 나열해 짜증남. 초보자대상을 하면서도 내용이 고루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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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명성에 비해 실망이 많았던 책. 구체적인 실제사례위주로 다루겠다는 저자의 포부와는 달리 그 내용이 단편적으로 언급하는 수준에서 끝나 교양수준에서 끝날 뜻. 책의 사진도 작고 내용의 이해에도 별 도움이 안되는 수준임. 특히 책 초반에 나온 해약이나 토지거래허가제, 내 돈없이 땅 구하기, 운 좋게 땅값 오른 사례 등은 불법적이고 사행적인 부분을 강조해 건전한 투자가 아닌 투기를 조장. 토지투자의 난맥상과 거래시 주의사항 등이 그나마 소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