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는 단출하군요. 달랑 두권이라니... ^^;;; 그래도 한동안 한 권도 읽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의미있는 첫 걸음을 딛였다는 점에서 만족을 해야 할 듯. 이달에는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와 "너츠"입니다. 두권 다 마이 리뷰에도 올렸으니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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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신화 및 바그너와 니체와의 관계 및 독일문화의 이해 등 다양한 지식을 전해주는 의미있는 저서. 하지만 가장 가슴에 남았던 점은 니체가 바그너를 비판할 수 없었던 “의식의 현실과 환상사이 분열”과 “환상에 대한 무지 및 잘못된 동일시”가 사회적으로 큰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점이다. 온라인 세계 및 할리우드 영화, 악의 축이라는 이분법적 논리 등이 판을 치는 오늘날에도 경종을 울리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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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행동으로 항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면서도 높은 재무적 성취를 얻는 회사. 사람들은 주로 기괴한 행동자체에 주목하고 모방하려 하지만 본질은 인간에 대한 신뢰 혹은 애정임을 알 수 있다. 주주가치 극대화로 상징되는 자본주의의 비인간성이 미래에는 인간적인 자본주의로 바뀔 수 있다는 단초를 확인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