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고난 후 제일 인상 깊었던 구절은 역시 오디세이 플랜, 현재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으면 그쪽으로 쭉 가는 것과 대안1이 있어 그쪽 방향으로 길을 틀어 가는 것과 아예 혁신적으로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대안2를 택하는. 가는 방향들이 다르니 결과물도 다르겠지만 역시 길은 사방팔방으로 뻗어있기 마련인지라 어느 방향으로 갈지 택하는 순간 다른 삶의 풍경들이 펼쳐지기 마련. 알리 압달의 유투브는 릴스 달랑 하나 보고 어우 정신 없어 하고 30초 만에 닫아버렸지만 기분 좋게 뭔가를 행할 경우와 기분이 더러운 지점에서 뭔가를 할 때 결과물은 확실히 다르다는 요지는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얼마 전 겪은 다양한 경험들로 인해서 더 쏙쏙 잘 들어온 것도 있을듯. 스파르타적인 환경에서는 뭔가를 하기도 전부터 숨이 컥컥 막혀와서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더라는. 슈퍼맨 효과도 오디세이 플랜과 맞아 볼펜으로 밑줄 쫙쫙 그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지라 어딜 가든 무슨 일을 하든 사람들과 더불어. 서로 웃음을 내내 주고받을 수는 없어도 험악한 인상으로 이마에 내천자부터 그려지는 상황은 앞으로 가급적 만들지 않기로. 역시 이곳에서도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다른 자기계발서와 여타 다를 건 없는데 자신에게 쉼표를 주고 그 쉼표를 찍는 포인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행하라는 게 제일 와닿았다.
You feel worse, and so you do less.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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