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5월의 시작은 소박하게 한권만 사고!
찰스 만의 "1493".
이 책을 산 이유는 얼마전에 나의 상식을 파괴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바로 감자, 옥수수, 고구마, 토마토는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에 전파되었고 이후 아시아까지 오게되었다는 거였다.
아니 뭐라고? 감자, 옥수수 이런 작물들이 우리나라에서 내내 먹었던게 아니라 1800년대에나 들어와서 먹게 된 거였다고? 세상에나. 그냥 고조선때부터 먹었을 것 같은 작물들인데...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구나 싶었다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역사를 좀 더 알아야 겠다 싶어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쉽고 재밌게 서술되어 있다고 하니 얼른 읽어봐야지.
그리고 내가 심은 딸기이야기

딸기는 잘 크고 있다.
주렁주렁 달린 딸기. 너무 예쁘당.
비록 크기는 좀 작지만 화분에서 이정도면 훌륭하지 뭐
옆에 가면 달큰한 딸기향이 확 풍겨온다.
내일 따먹어야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