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걸 1
김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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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은 리뷰를 보니 쓰려고했던 말을 다 쓴 듯 해서.. 까먹어버렸다. ㅠ ㅠ 하여간 처음엔 정말 재밌게봤는데.. 도나의 오빠, 아빠, 노해.. 다 잘생기고ㅋㅋ 멋진 사람들에다가 내용도 재밌었고 해서 재밌게 읽었다....

처음에는-_-;;

갈수록 지루해지는 내용에, 여장남자같은 놈이 나와선 지껄이다 없어지기 일쑤에, 그림체도 가끔씩 보면 엄청나게 이상한 손이 그려져있다든가!!;; 얼굴의 구도,비례도 안 맞는 둥; 그림체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얼굴형이 직선으로 몇번 그어서 만든것같다ㅠㅠ] 점점 갈수록 제목에 안 어울리는 듯...하고... 어제 캐쉬걸 9권이 나왔던데 안 빌렸다 -_-; 나중에 친구가 빌려오면 그때 봐야지. 돈주고 빌리기에도 요즘엔 좀 아깝단생각이 드는 만화라고 생각한다.ㅎㅎ 1권에서 3권까진 재밌었는데. 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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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퍼니 학원 앨리스 1
타치바나 히구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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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사람의 만화는 M과 N의 초상을 보고 팬이된 거랄까 해서 봤던건데 전작인 M&N과는 달리 정상적인(?) 내용이라 재미가 없을줄알았어요. M&N은 엽기적인 두 남녀-_-;;의 황당무개한 러브스토리였으니까요.ㅎㅎ 정말 재밌었어요. 너무나 웃겼던;; 하여간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도 정말 재밌네요! 귀여운 미캉, 냉정해보이지만 미캉을 소중히 아껴주는 친구, 호타루. 그리고 미캉을 좋아하는 듯 하는..... 그 누구지, 하여간 머리 노란애.;; 진짜 웃겨요. 테디베어도 그렇고.. 이 히구치 아야? 하여간 이 작가분은 정말 재밌는 걸 많이도 생각해내시는것 같아요.ㅋㅋ 너무 재밌게 본 만화책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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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 Feels Like Hom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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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곡들의 분위기는 거의 같은것같아요. 부드럽고 감미로운.. 저는 2번 트랙곡이 특히 좋더라구요. 신나면서도 절제된 느낌이 들어요. 솔직히 노라 존스란 이름을 몰랐었어요. 곡은 들어본 적이 있는것 같았는데.. 뭐 특별히 관심이 없던 중, 백화점 안에 사운드 웨이브에서 크게 브로마이드가 붙여져 있더라구요. 딱 봐도 분위기 있더라구요. 아빠가 10대 가수들 노래는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셔서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만 몇개 샀는데, 노라 존스의 음반은 몇개를 사도 환영해주실것같아요. ㅎㅎㅎ

음악도 좋고, 왠지 아늑한 집에 틀어놓으면 분위기도 너무 좋을거같아요. 미용실에서 매직이나 파마를 하면 지루할텐데 그때 들었으면 하네요.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될거에요. 7번 트랙 곡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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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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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이디로 콘트라베이스하고, 호수와 바다 이야기를 샀죠. 호수와 바다이야기는 그림이 예쁘긴한데 글이 좀 적더라구요. 그리고 콘트라베이스를 읽으면서 느낀점이 지금까지 읽은 책들과 달리 .. 모노드라마? 그래서 왠지 느낌이 좀.. 신선-_-;;? 이랄까...
음.... 묘했어요. 첫장에서부터 왠지 음악용어들이 생소해서 별로 재미가없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읽기시작해서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죠. 책도 얇았고 읽기에 별로 부담이 없더라구요. 음악용어들은 아직도 좀 어렵지만, 조금 더 폭넓은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된것같아요.

그리고 쥐스킨트가 마치 연주자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소설가지만, 혹시 콘트라베이스를 배웠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그만큼 굉장히 음악에 대한 지식이 많은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모차르트에 관한 설명은 거의 놀라움 자체였어요.

음악을 좀 아시는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어요. 뭐 일반인이 읽어도 별 어려움은 없겠지만.. 조금 더 이해가 빠르지않을까 싶어서..^^ 하여간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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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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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저 다른 애벌레들이 오르는 기둥을 줄무늬 애벌레도 그 정상이 궁금해 올랐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밟으며 올라가는 것은 전쟁 그 자체였다. 그치만 그 곳에서 줄무늬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를 만났고 같이 내려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결국 그 기둥의 정상이 궁금해서 다시 올라가보게 된다. 남은 노랑 애벌레는 슬프지만 남아서 줄무늬 애벌레를 기다리는데 어떤 애벌레에게 나비가 되는 법을 배워 나비가 되는 준비를 한다. 그 동안 줄무늬 애벌레는 정상에 다다르고... 그 정상엔.. 아무것도 없다. 그 허탈감에 잠겨있을때 예쁜 나비가 날아오더니 같이 내려가자고한다. 그 후 줄무늬 애벌레도 나비가 된다는 내용이다.

난 이 글을 읽고 노랑 애벌레의 깊은 사랑과 현명함이 좋았다. 그리고 줄무늬 애벌레의 용기와 끈질긴 집념도 마음에 들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줄무늬 애벌레가 어리석었다고 느낄테지. 하지만 그 정상에 정말 '무엇인가'가 있었다면, 그건 애벌레일때 올라가지 않고 나비가 되어 쉽게 올라가버린 노랑 애벌레보다 줄무늬 애벌레가 더 뛰어나다고들 했을것같다.

이렇게 결과에 따라서 많은 느낌들이 있기에 나는 줄무늬 애벌레의 도전하는 용기와 노랑 애벌레의 기다림을 배워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 글이었다. 마지막으로 정말 재밌었고 애벌레가 된 듯한 기분도 드는 글이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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