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24에서 아침에 급히 3천원 주고 사서 학교에 뛰어가서 발랐던 기억이난다.
무지무지 입술이 잘 터서 립젤같은건 신중히 고르는 편인데, 그날은 잘못하면 지각이었기때문에 얼릉!! 골라야만 했다.
학교에 와서 '이씨..그냥 바르지 뭐'하면서 뜯어발랐을 땐 첫 느낌은 글쎄 그냥.. 가벼웠다고해야하나.
어쨌든 입술보호제니까~이런생각으로 자주 발라썼는데 입술이 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진건 느낄 수 있었다.
체리향도 좋고, 이거 다음엔 니베아 주황색을 썼는데 아 그건 정말 비추천.
이게 훨씬낫다!! 니베아가 더 싸서 사서 쓴거였는데, 어느새 가격도 올라버려서 정말 그건 쓰기싫다.
어쨌든 이 립젤은 바른듯안바른듯 참 좋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지속력이 그다지 길진 않다.
장점은 많이 말한거 같은데.. ㅎㅎ 또 다른 장점이라면 개인적인건데.. 위에 쓴 니베아보다 맛있다 -_-;;
급식먹을때 립젤까지 먹는 경우가 생기는데 니베아는 완전 -_-;; 맛이..
그에비해 덜 맛없는 이 립젤!! 오~ 아주좋아.ㅋㅋ
지금은 브리스텍스라는 립글로즈를 쓰는데 그것도 좋다 ^^
근데 단점은 브리스텍스는 입술에 각질이 올라와 아랫입술과 윗입술이 닿는 경계면이 하얗에 된다는 것
-_-;; 드러워보인다. 윽.
역시 유니레버가 짱이야!!
입술이 민감해 고생하신다면 와~ㅇㅇㅇㅇ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