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에게 배우는 투자의 지혜 미래에셋 투자교육총서 9
박정태 지음 / 김&정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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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상적인가?

웬저가 투자하는 기업의 성격을 보다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세 개의 탄탄한 지지대를 갖춘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야 하고, 두번째로는 재무 건전성이 우수해야 하며, 세 번째로는 내재가치가 빼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웬저는 누구에게든 최고의 투자 전략이란 바로 자신에게적합한 투자 전략이므로 이것을 습관처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느 가수든 자기 노래를 가장 잘 부른다는 말이다. 또 스스로 마음속에 항상 새겨둘 투자 원칙을 찾아냈다면, 수천 개의 종목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해도 자신이 소화할수 있는 투자 대상에만 집중할 수 있다.

웬저는 그래서 투자 결정에 앞서 자신의 투자 지침들을 종이 위에 써보라고 충고한다. 그러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닥쳐도 믿음을 잃지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다름 아닌 매도 시점을결정할 때 말이다.

이런 기술을 반복적으로 지켜나가다 보면주식 투자자에게 점점 더 좋은 습관이 된다. 더구나 이런 습관이 몸에 배면 유행에 따라 이리저리 종목을 교체하고, 그것도 대개는 유행이 끝나갈 때 올라타는 아마추어의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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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에게 배우는 투자의 지혜 미래에셋 투자교육총서 9
박정태 지음 / 김&정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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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의 주식투자 원칙

그레이엄이 구체적으로 지적한 주식투자의 네 가지 원칙을 살펴보자.

첫째, 10~30개 정도의 종목에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둘째, 현금흐름이 우수하고 전망이 밝은 대형주로 투자 대상 종목을 한정해야 한다.
셋째, 적어도 20년 정도의 오랜 기간 동안 계속해서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이라야 한다.
넷째, 주가는 최근 1년간 주당 순이익의 20배, 7년간 평균 주당 순이익의 25 배를넘지 않아야 한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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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주식 10가지 황금법칙
피터 세일런 지음, 김상우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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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 중 하나는 현재는 과거와 항상다르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어떤 시기도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와는 결코 똑같을 수 없고,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늘 존재한다.

따라서 여기서 과제는 현재의 특징이과거와는 정말 다른 새로운 것이고 그래서 과거와 다른 사고가 필요한경우, 그리고 현재의 특징이 사실은 과거의 단순한 반복이며 따라서 믿을 수 있는 것으로 이미 증명된 핵심 원칙들을 고수하는 것이 옳은 경우, 이 두 경우를 구분하는 것이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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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말 -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박완서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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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무슨 주의를 붙이자면 난 그냥 자유민주주의자예요. 개인주의자구, 그냥 소박한 민주주의 개념 있잖습니까? 자기가 이 사회에 필요한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면 항상 떳떳할필요가 있고, 자기 일을 남에게 존중받고 싶고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것만큼 남에게 대접하는 게 옳고, 남에게 당하기 싫으면 남한테그러지 않는다든가 하는 아주 기본적인 개념 있잖아요. 평등 개념이라고 할까.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거지만, 어떻게 보면 난 좋은의미의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해요.

내가 중하니까 남도 중한 거지, 전체를 위해서 나 개인을 희생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런 소박한민주주의 개념이 남자와 여자 사이라고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정도의 생각밖에 전 없습니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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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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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오네/산수유 열매 붉은 둘레에//새는 오늘도 날아와앉네 덩그러니 붉은 밥 한 그릇만 있는 추운 식탁에//고두밥을먹느냐//목을 자주 뒤쪽으로 젖히는 새는 (문태준 시집 수록작 「새」)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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