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건축 - 건축으로 사람과 삶을 보다
최동규 지음 / 넥서스BOOK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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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갖추려면 체면보다 용기가 필요하다. 실력자의 작품을 모방하고 공부하고 습작하는 용기 말이다. 밀레는 루벤스의 그림을, 헨델은 바흐의 악보를 카피했다. 습작이 대가(大家)를 낳은 학습의 장이 된 것이다. 나도 그러기로했다. 내가 스스로 스승으로 삼은 알바 알토의 작품을 각도부터 연구하여 그대로 반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산물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4-36에서 40년이 넘는 세월을지내고 있는 소망교회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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