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김대식 지음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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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른 뿐만아니라 초등 고학년 친구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도 얇고, 글 간격도 넓어서 독자입장에서는 읽는데 부담없도 없고 뇌과학이야기에 신기해서 읽게 된다.


미완성 뇌가 세상에 적응해하는 과정을 보면 인간의 결정적 시기는 새후 첫 10~12년 정도라도 알려져 있어요. 물론 그 이후에도 학습은 가능하지만 새로운 뇌구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게 과학자들의 주장이라고 해요. 그런데 0세부터 10~12세까지라는 기간은 사실 정확하진 않는다고해요. 정확하게 알아보려면 다양한 실험이 필요한데 인간으로 실험을 한다면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예요. 

단지 아이가 언어를 익히는 과정, 특히 아이가 모국어 아닌 외국어도 완벽하게 배울 수 있는 시기를 통해 경험적으로 짐작하는 것이예요.


그래서 외국어는 12세 이전에 배워야 유창해진다 뇌과학자의 관점에서 짧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언어는 다른 동물한테서는 찾을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의 능력이며,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 습득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또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요. 인간의 언어습득과정은 출생과 함께 시작 됩니다. 생후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아이의 뇌에는 언어의 보편문법을 표현하는 시냅스가 발달하기 시작해요. 그러나 일찍이 아이에게 외국어를 교육한다고해서 무조건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억지로 가르치는 것은 아무효과가 없어요. 재미와 흥미이고, 하루종일 외국어 들려준다고해도 흥미갖지 않으면 그저 소음일뿐입니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방법을 찾아서 능동적으로 외국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해요.



아이에게 '해마의 역할'부분을 읽어주는데 재밌지만 너무 짠한 이야기 였어요. 또 하나 너무 신기했던 이야기는!!

돌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다 라는 것을 암기처럼 외웠는데, 먼 옛날 진화하는 과정에서 육지로 나왔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간 동물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돌고래에겐 바닷물 속에서 숨 쉴 수 있는 기관이 없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 밖으로 나와 호흡을 해야되요. 돌고래는 아주 독특하게 자는데, 뇌의 왼쪽과 오른쪽을 나눠서 한쪽씩 교대로 잠이 드는 것이였어요. 교대로 깨어서 움직이면서 물 밖으로 이동해 숨을 쉰다는 거예요.


자기 직전에 아이가 그동안 공부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반족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혹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크게 신경쓰지 말고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바로 눈을 감고 잠이 드는거 예요. 아이가 잠자는 사이에 해마 안에서는 잠들기 직전에 본 정보들이 재방송처럼 틀어질테니까요.

이부분은 저자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다음 날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는 침대 맡에서 관련 자료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훑어본데요.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일단 넘어간 후 편안한 잠을 청하는데요. 그러다보면 놀랍게도 밤사이에 고민스러웠던 지점들이 정리될 때가 있다고 하네요.



잠의 중요성과 더불어서 

상상력을 키우려면 '독서' 예요. 즉 글을 읽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 인간만이 가진 엄청난 능력인데요. 유대인 독서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인상깊었어요.

아기 돼지 삼형제 책을 읽어준 이스라엘 부모는 아이가 질문을 하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해요. 이 정도로 책을 읽어주었으면 '정말 늑대는 나쁜가요?' 라는 질문이 나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 후 부모는 늑대의 윤리성에 대해 아주 진지한 토론을 30분 정도 하는게 정상이래요. 

반면 나는 그냥 이랬데, 교훈적인 부분만 너무 정보입력만 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저자는 뇌과학을 연구하며 세계 무대에서 만난 유대인들은 참 대단했다고해요. 학문이든, 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다름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고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해요.

한국인들도 똑똑하지만 상상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그 힘이 약해진다고 해요. 

이제는 문제풀이는 컴퓨터가 하는 시대이고, 답을 내는 일은 당연히 기계가 더 잘해요.

사람은 기계가 할 수 없는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는데 상상력이 없으면 그 역할을 기계에서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고로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조성해야 합니다. 두뇌 회로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가 어떤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자꾸 가로막는다면 , 기계적 교육으로 한다면 생각하는 힘이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우리는 정말 주입식 세대이고 질문하라고 하면 모두가 ㅋㅋ숨죽이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질문을 어떻게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 아기돼지 삼형제> 질문 리스트들도 책 중간에 있는데 재밌더라고요


알파세대가 더욱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정보는 무료이고 무한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계가 빠르게 다양하게 처리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만이 갖고 있는 능력 보이지 않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내는 능력 즉 상상력이 차별화라고 할 수 있어요. 상상력이 핵심인 세상에서 역량을 발휘하려면 독서와 경험이 정말 중요해요.

쉬운 책이라도 조금씩 매일 글을 읽어보거나, 같은 내용이라도 다양한 언어로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해요.

그래서 책 뒤에는 연령별 영어/한글 추천도서 목록까지도 나와있어요. 아이랑 읽어보고싶은 책들도 있어서 주말에 도서관 다녀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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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요?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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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을 해보라고하는데, 넣고는 싶어도 대출은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이 책의 첫 장스토리처럼 정말 근면,성실함만 있으면 됐지 라는 생각으로 컸고, tv의 시사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부정적인 기사들만보다보니 이런 투자엔 매우 소극적이다.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도 딱히 없는 상태에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 걸 보고 뒤늦게 후회하며 깨닫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는 내 집 장만의 꿈과 경제적 윤택함은 '저출 + 절약'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 ' + 알파'가 필요하다.

집을 사서 절대 손해 보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가격에 대한 고민으로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제대로 된 가치 파악을 위한 안목과 '+알파'가 무엇인지를 깨닫기 위한 시간을 더 늘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 대출과 나쁜대출? 대출은 받는 이유는 쓰임에 따라 달라지는데 주택담보대출은 좋은 대출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8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5%의 금리로 3억원을 대출 받았다고 하자. 그럼 1년 이자가 1,500만원이 된다. 1년 사이 집값이 1억원이 올랐다고 한다면 은행이자를 빼고도 8,500만원이라는 수입이 생기게 된다. 이 때 대출받은 3억원은 좋은 대출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나쁜 대출은 단순 소비재를 구입했을 때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사는순간 중고차가 된다. 즉 이자를 내고도 남는 것이 있다면 좋은 빚이 되는 것이고, 남는 것도 없이 오히려 지출이 더 많아진다면 나쁜 빚이 되는 것이다.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하락한다. 예를들어 2011년도 짬뽕이 4천5백원이었는데 21년도에는 6천5백원이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화폐가치는 떨어져 어떠한 재화의 가치는 변함이 없는데 가격에는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1억원을 연 4%금리로 20년간 원금균등상환조건으로 대출을 받았을 때, 총 부담해야하는 이자는 약 4,100만원이다. 반대로 현재의 1억원을 20년 후의 가치로 환산해보자. 매년 물가상승률이 2.5%라고 가정했을 경우, 20년 후 1억원의 가치는 6500만원이 하락하게 된다. 즉 잔존가치는 3500만원이 된다.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에는 큰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소 금액이 얼마나 있어야 투자가 가능할지 물어보면 여윳돈이 그래도 '억'이상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대답이 많다. 저자는 소액투자로 가능한 예로 2019년 10월에 투자한 부천시에 위치한 25평형 아파트를 소개해주었다.

일단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분거리 초역세권이라는 점과 전세가율이 굉장히 높아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였다. 매년 큰 폭은 아니더라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꾸준하게 상승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잔금 치렀을때 들어간 총투자금은 3천500만원이었다. 해당아파트의 매매가는 당시 2억 9천~ 3억이었다. 그런데 2억 6천5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와있었는데, 급매는 다 이유가 있다! 일단 비선호하는 탑층, 집관리 엉망 ,반려동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을 사야겠다는 이유 확신이 든 순간은 일단 거주자가 이사 갈집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매매가를 최대한 조절해서 800만원 정도 깎았다고 한다. 인테리어 수리로 다 뜯어고지초 비용은 2천 30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 

결론은 2억 8천만원 ( 매매가 2억 5700만원+수리 2천3백만원) - 전세 2억 5천 = 3000만원. 

+추가로 등기비 ,중개수수료 약 500만원 들어서 총 3천500만원이들어갔다. 지금 21년 8월 4억 8천만원 정도된다고 한다. 

1년6개월 사이에 전세시세가 많이 올라서 21년 6월에 3억 3천만원 새로운 전세계약을 체결했고 3500만원 회수하고 덤으로 4500만원 덤으로 얻었다고 한다.





집을 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돈보다 [용기] 

젊을수록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자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대한 열정을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새겨들어보면서 시드머니, 부동산 공부 추천도서 실천해봐야겠다.

부동산에 관한 편견 혹은 방법에 대해 알고싶다면 읽어볼만하고 여러 사람들의 부동산이야기들과 조언들이 있어서 뼈때리는 조언들로 얻은게 많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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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구 수비대 4 : 수질 오염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4
김정욱 지음, 김정한.장호찬 그림, 이두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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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지오 여자주인공 라미는 미래에서 과거로 왔어요. 바로 지구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인데요.

정말 위급할 때 쓰라고 했던 초능력약물!

그런데 

아무튼 애니메이션처럼 라바들의 재미와 쫄깃함이 책 속으로 그대로 잘 담아놨어요.

이번에는 여행권 당첨으로 휴가지로 섬에 놀러간 주인공 친구들 !! 그리고 그 주인공들을 없애기 위한 악당들도 있는데요.



웃기는 악당은 자신의 잘생긴 외모로 주인공인 라미를 유옥하지만 뜻처럼 되질 않아요.

한편 라바 친구들은 상어에게 먹혀서 뱃속에 들어가 있고 , 그 곳에서 아주 똑똑한 새우를 만나 대화를 나누죠.

상어 뱃 속에서 탈출하려면 상어가 먹이를 먹으려고 아가미를 여는 순간 놓치지 말고 빠져나가야 한다고 알려주요.

과연 라바들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ㅎㅎㅎ





은 엄청 덥고 강물도 매발라서 래프팅도 할 수 없게되는 이 최악의 휴가?!

말풍선 안에는 '환경 관련된 지식' 설명들이 나와있거든요.

'라니냐 라는 기상 현상'에 대해 이번에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요.

라니냐는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는 이상 기후현상을 뜻해요. 즉 수온이 높아지면서 뜨거운 공기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고기압을 형성하면서 가뭄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이렇게 가뭄에 더위로 힘들다가 몇 일뒤에는 엄청난 폭우로 극과극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요. 너무 비가 많이 오니 수력발전소가 걱정되어서 주인공은 발전소로 향해 가던 중 악당들이 나타나 해방을 하고,

그 사이 킬러는 라바들을 없애려고 기습을 해요

라바와 주인공들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그리고 그 다음권 예고편에서는 ' 최종빌런'이 나타난다고하는데요

6권은 어떤 환경 주제로 재미와 지식을 선사할지 기대되네요.




챕터가 끝나면, 수질오염과 관련된 배경지식 설명들이 나와있는데요. 아들은 이 부분도 재밌게 읽고 있어요.

단순히 지식전달만 하는게 아니라 그 옆에는 초성퀴즈라든가 깔깔퀴즈 등 놀이북도 이루어져 있어요.


라바지구수비대를 읽으면서 아이가 과학/환경에 관한 지식에 대해서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다음 5권 예고편을 보니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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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은 사고력이다 - 껍데기 사고력이 아닌 알맹이 사고력을 키워라!
장연희 지음 / 경향BP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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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수학문제를 풀어보면, 재미도 느낄 때도 있고 교과공부에도 도움기도 하거든요. 

엄마표로 하다보니 내가 수학교육에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겉핥기 식이 아니라 제대로 ! 배워보고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첫 장 부터 놀랐던 것은 저자도 수포자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4,5학년때 부터 학교 다니는 내내 수학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다가 대학 입시가 끝나면서 수학 공포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 수학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사고력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정서적 유대 등 많이 신경쓴게 느껴진다. 

그동안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을 교육현장에서 가르치며 알게된 내용 중에 대해 집중적으로 읽어봤어요.

  • 연산과 사고력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 효과적인 사고력 수업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아이만은 이런 덫에 걸리지 않고 잘하기를 바랄 뿐 구체적인 방법을 모른다.

'그저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그런다고 될까?'하는 우려를 동시에 갖고 있다.

놀이수학까지는 재미있게 했는데 실력으로는 연결이 안 되는 아이도 있고, 선진도를 쭉쭉 뺐는데 수학을 재미있어 하기는커녕 싫어하게 된 아이도 있고, 많이 풀어서 실력은 있는데 자신감이 없는 아이도 있다.

특히 아이 본인도 욕심이 있어서 시키는 대로 곧잘 한 경우도 자신감도 부족했다.

여기서 좀 더 팩트폭행같았던 이야기는 !!!! 

저학년 때 제법 하던 아이는 부모의 기대가 커서 아이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최상위문제만을 고집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또한 최상위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지 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도 풀고만 있으면 바로 그것이 능력인 줄 믿고 싶은 모양이다.



초등 4학년까지는 사고에 중점을 두고 괜히 어려운 문제 떠뜸떠뜸 풀지 않기, 진도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하지 않기, 실생활 장면이 떠오르지 않는 반복연산금지 ! 그리고 문제장면을 그림으로 그려보기 + 반드시 수식으로 나타내보기 + 40%정도는 설명해보기가 중요하다. 

우리 아이도 문제를 제대로 안읽어서 가끔씩 코앞에서 문제를 엉뚱하게 쓰는 경우들이 많아요

저자는 이런 아이는 문제를 건성으로 읽고 일단 나오는 수들로 계산하는 패턴이 장착 되어 있기 때문인데 초등문제는 단순하게 구성된 것이 많아서 그냥 문제에 나와 있는 수로 대충 계산해도 맞히기 쉽기 때문이기도 한다.

그래서 매일 10여문제씩 3-4개월만 문제를 풀기 전에 읽는 연습 (소리내어 읽기)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제발 정신차려, 집중해, 이런식으로 야단치고 으름장해봤자 습관이 잡히지 않는다



시중의 문제집도 고를 때 유형별 문제는 개념에 따라 4~10문항이 묶여 있는 것이 좋다. 결이 다른 문제들이 들쑥날쑥 나오면 아이는 푸느라고 고생만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고 한다. 수학은 단계만 적절하게 밟아주면 문제의 양으로 승부하지 않아도 된다고해요.

핀란드 수학교과서 (솔빛길), 디딤돌 기+응, 디딤돌 최상위수학, 점프 왕수학 최상위 (단 디딤돌최상위 80%이상 스스로 소화시) , 꼭 알아야 할 수학문장제 (에듀왕)_ 문제 양이 많지 않아 학년 정리하는 문제집추천 , 문제해결의길잡이 (미래엔) 제학년에는 원리가 적당하고 심화는 제학년은 소화하기 어려우니 한두학년 낮춰 접근하기 적당한데 식쓰기 연습하기에 좋다고 해요. 

여기에서 추천한 문제집들 아직 접해보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잘 참고해서 올해 2학기때 구매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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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 몽골 편 : 위대한 제국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김장구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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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세계사대모험 15,16> 의 내용은 '몽골 ,칭기즈칸'에 관한 이야기 예요.

데이지 공주님을 구하기위해 이번 미션은 바로 '푸른늑대 이빨'을 가져와야해요.

설쌤와 알라딘은 몽골군 칭기즈 칸이 있는 시대~ 그리고 군영에 합류하게 되요.몽골군 vs 호라즘군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몽골군의 기마력에 놀라는데요. 한편 아버지의 원수를 복수하기 위해 칭기즈칸의 목숨을 노리는 '자비라'! 

자비라는 알라딘이 갖고있는 요술램프를 빼앗아서 협박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쌤과 알라딘 옆에 있기도 해서요. 긴장감과 역사지식이 쫄깃쫄깃해지는 스토리로 !! 미션수행을 잘 하고 올지도 기대되네요.


"대몽골의 전사들이여 모조리 무찔러라~~~"

말을 잘 타는 몽골군은 평원에서 강하기 때문에 도망치는 척하면서 호라즘군을 평원으로 유인을 해요.

적들은 쫓아가다가 다시 성으로 돌아가서 성을 지키는데요. 그런데 공성무기 ! 성을 공격할 때쓰는 무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금나라와 전쟁할 때 들여왔다고 하는데요.

관슴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였다고 하네요.


▲ 두 얼굴의 사나이

라는 제목이 궁금했는데요. 칭기즈 칸의 포용정책? 독서목표에 너무 의아했어요? 포용?이라고??? 

일단 칸은 카라반에게 입수한 정보를 통해서 어떻게 전략을 세울지 회의를 하는데요

*카라반이란?

중앙아시아 일대를 오가며 무역하는 상인인데요.

칭기스칸은 이들을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카라반을 통해 적국의 사정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소문을 퍼트리기도 했고 길을 안내 받기도 했어요. 대신 카라반이 해당 지역에서 무역할 수 있는 권리를 모두 차지 할 수 있게 해 주었지요.

▲ 다 읽고나면 ' 세계사 문제'퀴즈 풀어보는데요. 아이들이 문제푸는데 부담없을 정도로 쉬워서 

금방 풀었어요


(아니 왜 ㅋㅋ 무릎을 꿇고 보는건짘;;;ㅋㅋㅋㅋ) 

​아들이 설쌤 대모험시리즈 찐팬이라 ~~ 너무 좋아해서요 ㅎㅎ 티비로도 잘 보고있어요 


■ SBS ,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 엘지유플러스 아이들나라 app에서도 시청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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