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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AI
원동연.민진홍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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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




 요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은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무엇에 대해 고찰해보기보다는 빠르게 쉽게 해결하려고만 하는 점이 너무나도 안타까울때가 많다. 우리 교육도 아이들에게 '놀이','흥미' 라는 것을 강조하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고통도 경험해 봐야지 흥미가 더 배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재미만 찾다보니 쉽게 질리고 ,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점들을 보면 걱정이 든다. 





중반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에게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가이드와 예제들을 볼 수가 있고 저는 교육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인공지능을 통한 교육과 학습부분을 보며  배워간 것들이 있었다. 학부모와 소통에서도  ai를 활용하여 학습데이터를 정리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였다.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에서 최고의 학습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하다. 이를 위해 커리큘럼의 전체적인 틀과 개요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교사입장에선 어려운데  이 과정은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모든 학습 활동의 토대로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로, 학생들이 배울 과목 이 어떤 목표를 지향하는지 분명히 하는데 중점을 둬야한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생성형ai를 활용한 동화만들기 강의들이 정말 많고, 아이들 학교수업에서도 종종 경험해보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아직 생성형ai를 활용해서 동화 만들어 본적이 없지만 관심도 있고 나중에 나도 책 한 권 집필해보고싶은게 목표인지라 만드는 방법 보면서 제목, 부제목, 캐릭터 등 가이드를 촘촘하게 받은 기분이였다






생성형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방법에만 우리는 몰두하고 있지만, 정작 인간다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깨우려기보다는 점점 퇴화해가는게 아닐까 나도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다.  뿐만아니라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  각 분야에서 사용하는지 인문학적인 생각들도 담겨져 있어서 도움되는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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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
나카무라 노부코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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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책을 보면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정리해 놓으면서도 내용이 정말 알차서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주제의 책이 나왔다 하면 소장하며 보게 되어요.



우리


주변은 전지로 넘쳐난다해도 과언 아니예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전지 이외에도 '전지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예요.








건전지라고 하면 장난감이나 리모콘 등 원통형 건전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건전지에는 망간건전지, 알칼리건전지등 많은 종류가 있어요.  건전지는 액체가 적은 '마른 전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요. 

형태에 따라서 분류되는 전지와 전지의 역사에 대해서 그림과 글로 설명되어 있었는데 많이 배웠어요.

유적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전지, 개구리 실험에서 탄생하게된 전지 ,세계최초의 화학전지인 볼타전지 등 나와있더라고요.

비전공자라 용어들이 생소하긴하지만 그림 설명과 다시 하단에 요약정리된 글을 보면서 이렇구나 라고 배우며 읽게 되네요 .

다른 책이였다면 읽다가 포기할 것 같지만 이 책은 역사를 시작으로 현재,앞으로의 기술에 대한 관심까지 이끌어가기 때문에 지루하진 않더라고요.







이차전지가 역사가 오래된 지 몰랐어요.

세계최초의 이차전지는 1859년 프랑스의 가스통 플랑테가 발명한 납축전지 인데요. 160여 년이 지난 현재에도 개량된 제품이 자동차 배터리나 산업용 장비의 동력원 등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었어요. 


충천가능한 전지를 영구히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도 궁금했는데, 실제론 방전 시에 형성된 하얗고 단단한 황산납 결정으로 전극이 덮이는 설페이션 현상이 일어 나요.  

석출된 황산납은 부드러워, 충전하면 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음극은 납, 양극은 이산화납으로 돌아가요,

하지만 이 황산납을 오래 방치하거나 과방전하면 결정화되어 단단해지고, 화학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되어요

즉 전극에 전류가 흐르지 않아 충전할 수 없게 되고, 배터리가 다 됐다라고 하는 열화상태가 되는 것이예요.





리튬이온전지는 원재료에 유용한 금속을 포함하고 있는데 향후 수요가 확대되면 자원고갈 문제와 가격상승에 의해 장기적으로 원재료 확보가 우려되어요. 따라서 다 사용한 리튬이온전지에서 희소금속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은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 및 친환경 순환사회 실현과 함께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고요.

읽어보면 건전지 재활용 정말 잘해야겠다 싶고 이런 폐기물 관리 어렵구나 라는 점도 생각해보며 배터리에 대해 배운게 많네요.  


전지의 종류, 발전원리, 전망까지 알차게 배워볼 수 있어서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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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배터리
나카무라 노부코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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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책을 좋아해서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배터리 내용도 평소 궁금했는데 이렇게 또 나와서 너무 기쁘고 , 그림덕분에 이해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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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경영·경제 - 자녀를 어떤 인물로 키우고 싶은가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김병도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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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경제교육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용돈관리' 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는 자녀에게 용돈을 지급함과 동시에 꼭 함께 시작해야할 일이 바로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기업의 관점에서 봤을 때 돈 관리를 잘 해야하는데 일정기간 내에 이익을 내지 못하면 망하기 대문이고 이익은 벌어들이는 수입(매출)에서 임대료. 임금,재료비,수도료 등 지출을 차감한 금액이다. 수입이 지출보다 커야 한다는 원칙은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용돈기입장은 기업의 회계와 같이 생각하라는 것이다.

용돈기입장을 쓸 때에는 지출항목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이는 잘잘못을 따지라는 말이 아니라 부모가 생각하는 적절한 지출 배분 장식과 자녀의 방식을 비교해보고 서로 다르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용돈 기입장의 작성에 마지막 단게는 아이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시점에서 이번 달에 지출할 항목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 단계를 '예산 수립'이라고 부른다.

사전에 지출 게획을 세우면 불필요한 항목에 용돈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기업이 사용하는대표적인 관리도구는 'plan- do- see' 에 대한설명과 합리적인 소비자에 대해서 강조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각 직업이 창출하는 효용의 크기, 즉 사회에 대한 기여도가 중요하다. 그리고 노동 시장에서 자유 경쟁을 신봉하는 사람은 각 직업의 급여 수준이 그 효용의 크기를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 버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아이에게 ' 근로소득, 사업소득, 자본 소득' 세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근로소득은 회사에 고용되어 받는 것이고 사업은 자신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직업을 갖고 일을해서 버는 돈이다. 이 번돈으로 저축하면 자본소득의 원천이 될 재산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외 불로소득은 일을 하지 않고 획득한 소득, 상속금, 증여금, 복권당첨금이 여기에 속한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면서 직업에 따른 소득에 대해서도 아이랑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면제하기보다는 조금 힘든 집안일을 통해서 추가 용돈을 주는 것도 고려해보고 아르바이트 대신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집안대청소나 세차등 이에따른 비용을 주는 것이다.

자녀와 함께 쇼핑하며 자녀에게 왜 라면 한 봉지 가격인지 , 누가 이것을 결정하는 것인지 물어보면 좋다.

그렇다면 한 봉지 가격을 오르면 라면 회사의 이익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라면회사다. 기업이 지금과 같은 상품 가격을 책정한 이유는 그 가격일 때 가장 많은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라면 한 봉지당 원가 300원이고 이를 600원에 판다면 얼마나 이익이 남는가 등 질문을 통해서 수요의 법칙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 아이랑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랑 경제 ,경영에 대해서 폭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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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2 - 상상 그 이상의 신神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2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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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그리스로마신화를 정~~ 말 ~~ 재밌게 설명 해주시는 분은 저는 설민석 선생님이 강의가 흡입력 최강이라고 생각해요. 말빨?!도 장난아니신데 칠판에다가 캐릭터를 그려가면서 설명해주시다보니 머리 속에서 상상하는데 몰입하기도 쉽고 이해도 잘되요. 뿐만아니라 저는 기억도 오래 남을 만큼 너무 재미있는 설명이라고 들어요.

https://www.instagram.com/p/CxU4nahtzat/?img_index=3..

 

 

시즌 2에서는 미술사 강사이신 이창용 선생님이 등장하시는데요.

주로 1권에서는 신화세계의 탄생과 제우스가 권력을 잡는 과정을 담았다면, 2권에서는 제우스가 권력을 견견고하게! 유지하면서 확장해 나아가는 여정들로 영웅,신들 그리고 고군분투한 이야기 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단꿈,설민석 선생님의 대화집처럼 이루어져 있고요 .그래서 다른 그리스로마신화책보다는 이해하기가 굉장히 쉬워요.

저도 다른 그리스로마신화책들을 읽다보면 '캐릭터의 긴 이름' 때문에 이해하기도 헷갈리고 지루하더라고요.

그런데 설민석 선생님의 책은 대화로 짧게 설명하다보니 이것은 마치 ㅋㅋ인강 자막 읽는 기분이들어요.

쭉- 쭉--- 책이 읽힐 수 밖에 없어요

 

▲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잠깐 읽어야지 했는데 ! 순식간에 많이 읽었더라고요.

헤라클레스의 이야기 였는데 헤라클레스의 이름에서 저도 왜 '헤라'이지 했거든요. 와 그동안 사실 궁금했던 점들이 해결되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우스는 왜 다른 여자에게 낳은 아기를 헤라에게 젖을 몰래 먹였나 ? 이 점 역시 궁금했거든요.

김헌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요

누군가의 젖을 먹었다면 그사람의 자식이라고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고로 헤라의 젖을먹은 헤라클레스는 너의 진정한 어머니는 헤라이다 그래서 헤라클레스인데요. 신들과 기간테스의 전쟁에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아이에게 헤라의 이름을 주고 그래서 헤라 그리고 영광이라는 뜻이 합쳐서 헤라클레스라고 해요

그리고 내가 만약 헤라클레스였다면 헤라를 정말 싫어했을텐데 오히려 그는 자신을 이만큼 강하게 만든 것이 헤라라고 하면서 대인배 같아 느껴져서 진짜 이게 찐 영웅이다 싶었어요!


최근 유명 아이돌 노래 가사 중에 들어가 있는 '프시케' 프시케와 에로스의 사랑 이야기 인데요.

이처럼 서양의 문화 혹은 인문학적인 지식을 알면 이해하는데 도움되기도하고요.

아는만큼 보이는 말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아무튼 신의 질투를 부를만큼 절세 미녀 였다고해요. 역시 늘 동화책보면 셋째가 예쁘다는ㅋㅋ 여기도 셋째가 바로 프시케 였는데요. 유명한 미녀와 야수 이야기랑 비슷했는데요. 에로스는 프시케에게 약속을 걸었지만 프시케는 결국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결과는 비극?해피엔딩? ㅎㅎ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마지막엔 '기간토마키아' 라는 전쟁이야기는 처음 접해봤는데 유명한 히어로즈영화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어느 페이지 읽어도 되서 읽는데 부담없고요. 독서모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달 책은 < 신들의 사생활2> 책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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