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는 모든 생산수단에서 "분리"되며, 모든 소유를 (자기 노동력 소유를 제외하고) 상실한다. 아울러개별 인간으로서 노동자는 사회적 노동도구들을 홀로 작동시킬 수있는 일체의 능력으로부터 "분리된다. 그는 직업적 숙련을 잃어버렸으니, 이 숙련은 노동수단의 성격과 더 이상 조응하지 않는다.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노동은 더 이상 "그의 소유가 아니다. 고유한 의미의자본주의 생산양식에서, 이 두 "분리", 즉 이 두 상실은, 자본으로 제도화된 생산수단들에 "자유로운" 노동자가 대립하는 형상 안에서 겹치고 일치되어, 마침내 노동자 자체가 자본의 요소가 되기에 이른다. 바로 이것이 마르크스가 단일한 개념, 즉 노동자와 노동조건의 분리라는 개념 안에서 줄곧 두 분리를 섞는 이유다. - P747

상이한 구조들안에서, 경제가 규정적인 것은 사회구조의 심급들 중 규정적 자리를 점하는 심급을 경제가 규정한다는 점에서다. 이는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관계들의 관계이다. 이는 타동적 인과성이 아니라, 구조적 인과성이다. 자본주의 생산양식 안에서는 이 자리를 경제 그 자체가 점하게 된다. 하지만 각각의 생산양식 안에서, "전형"transformation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야 한다. - P762

이 운동은 어떤 구조의 단순한 해소(노동자와 노동수단의 분리)가 아니라 어떤 구조의 다른 구조로의 변형으로 분석되는 것이다. 또한 제아무리 기원적 구조라 하더라도 그 구조(노동의 대상과 수단이물리적 상호작용들의 단일 체계에서 갖는 통일성)의 무로부터의 구성(또는 "과학"과 "기술"이라는 두 추상화의 수렴에 의한 그 구조의 우연적 형성)이라고도 결코 분석되지 않는 것이다. 요컨대 변한 것은 노동과정의 형태들인 것이다. - P795

역사들이 발견하는 것은 자신들의 대상이 변한다는 점이요, 자신들의대상이 아닌 것 역시 변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대상은 하나의 역사를 갖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역사의 구성적 문제는 그 역사의 대상이 역사 일반과 맺는 관계, 다시 말해 다른 역사적 대상들과 맺는 관계라는 문제임은 명백하다. - P806

마르크스의 분석 방법에 내포된 역사이론이라면, 이 이론에 속하는 하나의 새로운 개념을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데, 나는 그 개념을 역사적 개별성의 차이화différentielles 형태들이라 부르 - P811

마르크스가 분석한 사례에서 우리는, "생산력" 연관의 두 연쇄적 형태에 역사적 개별성의 상이한différentes 두 형태가 내포됨을 볼수 있다. 마르크스가 분석한 사례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생산력" 연관의 두 연쇄적 형태에 이 연관의 요소들 중 하나인 "노동자"라는 개별성의 상이한 두 형태가 내포된다는 점인데(다른 면에서 말하자면, 생산수단의 상이한 두 형태 역시 마찬가지로 내포되는데), 첫 번째 경우에 생산수단을 작동시키는 능력은 (관습적인 의미에서) 개인에게 속하며, 이 능력은 이 생산수단들을 개인적으로 장악하는 것이지만, 두번째 경우에는 동일 능력이 오직 "집합노동자"에게만 속하며, 이 능력이야말로 마르크스가 생산수단을 "사회적으로" 장악하는 것이라부른 그것이다. - P812

개별 자본들의 순환들의 연쇄와 이 자본들의 얽힘은 그런 체계에 의존한다는 것 - P836

이다. 이 "결과" 안에서, 이 결과를 생산했던 운동은 필연적으로 망각되며, 그 기원은 "지워진다" (die Herkunft ist aufgelöscht) .
고립된 행위로부터 직접적 생산과정으로부터, 반복으로, 사회적총자본으로, 생산과정의 결과로 이행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모든운동의 허구적 동시간성 안에 정착하려는 것이다. 어쩌면 마르크스의 이론적 메타포를 원용해 허구적 평면 공간 안에 정착하려는 것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것이다. 이 공간에서는 모든 운동이 제거되고, 생산과정의 모든 계기가 자신들이 의존하는 연관들과 나란히 투사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마르크스가 1권의 「단순재생산」장에서 처음으로 묘사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행운동이다. - P837

자본주의 생산과정이 재생산하는 조건들은 노동자로 하여금 살기 위해서 자신을 팔도록 강제하며 자본가에게는 부유해지기 위해 이 노동자를 구매하는 상태에 있도록 한다. 그들이 시장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로 서로 마주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과정 자체가 이중회전(dieZwickmiühle)하면서 언제나 노동자를 자기 노동력의 판매자로 시장에내치며 그의 생산물을 언제나 자본가의 [노동력] 구매 수단으로 변환시킨다. 노동자는 개별 자본가에게 자신을 팔기에 앞서 이미 사실상 자본가계급에 속해 있다. - P840

자본구성 과정들의 상대적 독립성과 역사적 변이는 마르크스에의해 한마디로 집약된다. 구조의 구성은 "발견" trouvaille이라는 것. 자본주의 생산양식은 이 생산양식의 구조가 결합하는 요소들을 다 형성된 상태로 "발견함"vorfinden 으로써 구성된다(「선행하는 형태들」).
이 "발견"에는 분명히 어떤 우연도 내포되지 않는다. - P869

시기구분 그 자체는 기껏해야 조사의 한 계기, 다시 말해 이론적 질료들 및 이 질료들의 해석에 대한 예비적 비판의 계기이다. 따라서 차이화된 시간 형식들을 사유하기 위해 이론 안에서 생산된 특수한 계기들 중 어느 계기와도 역사 개념은 동일시되지 않는다. 종별화되지 않은 역사 일반이라는 개념은 단지 "역사이론" (역사유물론)의 어떤 구성적 문제를 가리킨다. - P902

독자는 「자본』의 구조를 이미 정리되어 있는 구조들로 환원한다. 그는 이 구조들이 마르크스의 사유와 맺는 연관을 미리, 즉 선입관에 따라 인지한다. 그는 책의 표지에서 1권의 "자본주의 생산의발전"이나 3권의 "자본주의 생산의 과정"이라고 적힌 것을 읽을 것이다. 그러고는 헤겔적 순서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터이다. 이것이오해의 주요한 원천임을 우리는 보여줄 것이다.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려 하고, 자신이 열중하는 즉각적 문 - P917

제들이 일반적 원리들과 맺는 관계를 인식하느라 안달인" 독자는
"근대적" 분과학문들(사회학, 정치경제학) 안에서 통용되는 의제에관해 마르크스가 말했을 법한 것을 찾으려 애쓴다. 그는 이 분과학문들이 『자본과 맺는 인접성을 미리, 즉 선입관에 따라 인지한다. 자신의 관심사들의 질서를 자신의 독해의 질서에 관철시키는 독자는 "모델에서 모델로 전전할 것이다. - P918

『자본의 순서는 온전히 이론적 순서라는 것. 따라서 추상으로부터 현실로 가는 것도, 단순한 현실로부터 복잡한 현실로 가는 것도 아니다.
-도식/현실 관계는 『자본의 순서도, 그 각각의 단계도 규명하지 못한다.
-순서가 온전히 이론적이라면, 순서는 그 대상에 대한 형태개념에만 의존할 수 있다.
『자본의 대상은 규정된 생산양식이기 때문에 『자본』의 순서는 생산양식에 대한 형태 개념에 본질적으로 의존해야만 한다. - P9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