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호리병박 Dear 그림책
차오원쉬엔 지음, 김세현 그림, 전수정 옮김 / 사계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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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를 잘 표현 할 수 있었더라면... 소나기처럼 아쉬운 만남과 이별이. 아름다운 강물 사이로 번지듯 피어오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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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 가시 우리시 그림책 8
백석 지음, 김세현 그림 / 창비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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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시를 몰랐는데. 득악스럽게 덤비며 호의를 너무 많이 주려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참. 너무 많은 가시를 가지게 된 준치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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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서 보림어린이문고
이영득 지음, 김동수 그림 / 보림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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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어린이가 좋다. 조금 철없고 말도 막나오지만 그러기에 할머니가 가르치고 생각해보고 바뀔여지가 있다. 그게 아이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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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읽으며 요즘 읽은 소설 <불안한 사람들>이 떠올랐다. 투자를 하고 대출금을 갚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가 들은 말은 더 이상 돈을 빌릴 수 없고 파산할 것이란 거였다. 그는 그저 좋은 투자를 했을 뿐인데... 아이들을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사람의 이야기가 사건의 시작이 된다. 다른 은행에서 대출 거절을 당하고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았던 상황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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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읽으니 전에 뭉크에 대해 읽은 책이 떠오른다. 뭉크도 죽음에 대해 사로잡혀 죽음을 의식하며 살았다. 그의 작품에는 죽음의 빛깔이 담겼다. 뭉크의 죽기까지의 과정은 불안과 고독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화폭에 담는게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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