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집에 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로 ‘친절한 서양 철학사’가 있어서 반가웠다. 이 책은 정치제도, 사회적 상황, 종교적 상화의 세 가지 관점을 가지고 유럽사를 본다고 첫 초대의 글에 쓰여있는데 이런 기준으로 책을 보니 시기별로 비교하며 보기에 좋았다. 🔖초기 그리스의 이야기는 신화로 많이 접해서인지 낯설지 않았다. 그리스에서 로마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영토를 차지하고 잃는 과정 속에 연합했다 흩어지며 제국이 되어가는 속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라졌다.종교의 시대에서 근현대 혁명의 시대까지가 다뤄지며 그 사이 주요한 인물들의 관계와 사건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더불어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도판이 포함되어 인물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고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주어 눈앞에 생생하게 떠올려 볼 수 있게 해준다.🔖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보며 살펴보고 싶은 이들에게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