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 목차를 훑어 보았는데 경제라는 단어로 접해보았던 것들이 거의 전부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라고 하는 것이 주가나 물가지수 만을 말하는 게 아니란 걸 이 책을 보면서 느끼게 되었는데 임금을 받는 노동이나 투자 그리고 무역 교역에 관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회사를 다녀보며 관심을 가지게 된 노동에 관한 단체교섭, 준법투쟁, 직원 복지 등의 이야기도 담겨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성장해서 노동의 현장을 경험하게 될 때를 상상해보게 된다.책은 청소년을 위해 개념 설명과 사례를 들어서 한 주제에 두 세 쪽 정도를 할애하고 있어서 폭넓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경제의 개념을 미리 알게 해준다. 더 알고 싶은 내용을 찾아가는데 좋은 기본 지식이 될 것이다.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맨 뒤에는 용어정리로 정의를 모아놓았다. 경제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과 용어들을 어렵지 않게 다가가 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