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은 또 막중한 위기의 순간에 온 나라가 갑자기 일치단결하여 모종의 직감에 따라 행동할 줄 아는데, 이 직감이란 공식화되진 않았어도 거의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행동 수칙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