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벌레.. 2004-10-01  

후흠~
잘 지내나?
문득 얼굴 본지 무지무지 오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가을인가 연주회 끝난 날 지하철 역에서 잠깐 보고는 그게 마지막이었던거 같은데..맞나?
머 요 알라딘 덕분에 얼굴 보는 거랑 비슷하게 연락을 하고 있지만은..ㅎㅎ
겨울에는 얼굴함 보자.
 
 
갈대 2004-10-02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력도 좋으셔라. 생활반경이 다르다 보니 정말 얼굴 대면하는 일이 쉽지 않네. 내가 워낙에 게으른 인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교 가면 연락할게. 밥은 누님이 쏘는 거 맞지?(이럴 때만 누님...-_-;;)
 


바람구두 2004-09-30  

추석 잘 쇠셨겠지요?
남자들은 추석이 좋을 거라는 착각을 버렸으면...
흐흐, 남자끼리니깐 이런 말 하네요.
하여간 추석이 좋은 건 남녀 불문하고, 어린 아이일 때뿐이라는 걸
왜 인정하기 어려운 건지... 하기사 여자들이 더 힘들거라는 건 알지만..

갈대님은 추석 잘 보내셨지요?
전 아주 피곤이 켜켜이 쌓였습니다.
 
 
갈대 2004-09-3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명절을 쇠고 집에 돌아갈 즈음이면 누나들 다리 붙들고 안 가겠다고 땡깡 쓰곤 했는데 이제는 명절하면 지루하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일이 많으셨나 보네요. 저는 일도 안하고 해주는 음식이나 먹어댔더니 기운이 넘친답니다^^
 


벌레.. 2004-09-27  

돼지!!
엄마는 좀 도와드리고 있는가?
장남이라 뻗대고(이게 사투린가? ㅋ 머 버티고 있다 그런 뜻인데) 있지 말고 움직이게..ㅋ
암튼 달보고 소원 마니마니 빌어.
나는 너의 예상대로 마니마니 먹고 있당..
빠이룽~
 
 
갈대 2004-09-28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좀 도와보려 했는데 그게 참, 마음이랑 몸이랑 따로 놀더라. 큰 집 누나 둘이 시집을 가서 전보다 많이 썰렁했어. 결국 누나들은 얼굴도 못보고 올라왔다. 여긴 달 안 보이는데 거긴 어떨라나 모르겠네. 소원 꼭 빌어서 원하는 것 이루기 바람. 작작 드시고..흐..
 


비로그인 2004-09-27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한가위입니다.
갈대님도 가족분들과 즐거운 한가위 잘 보내시구요, 달님께 님의 바람 속삭여 보세요. ^^
연휴 동안 책이나 잔뜩 읽으려 했는데, 어째 그 계획은 영 어긋나버린 것 같네요. ^^* 다시 한 번,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갈대 2004-09-28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절한 소원이 있어 달 보고 빌어보려 했는데 안 보이네요. 소원 들어주기 싫어서 숨었나 봅니다. 냉열사님 근황이 궁금하답니다. 멋진 리뷰도 보고 싶구요. 방명록 불 밝혀 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한가위 보내고 계시겠죠?^^
 


마립간 2004-09-25  

인사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갈대 2004-09-2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도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길~^^

미완성 2004-09-25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마립간님께 얹혀서 인사드려야쥐~

갈대님, 글 잘 읽구 있습니다ㅡ.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랄께요~
음, 그러고보니 님도 저처럼 명절이 즐겁지만은 않은 때이실까요?
험험. 하지만 모쪼록 재미난 추석 되시길~~~

갈대 2004-09-2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은 이번 추석이 즐겁지만은 않으신가 보네요. 혹 시집의 압박이라도?^^ 맛난 거 많이 드시구 행복한 추석 보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