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벌레.. 2004-09-05  

(-,.-)
양자역학에 대한 아주아주 매우 쉬운 책을 하나 권해보지?
한번 읽어보시려고 한다.
아주아주 쉽고 재미있어야한다.
 
 
갈대 2004-09-06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쩌다가 그런 기특한 생각을 하셨대. 그런데 미안하지만 양자역학에 관한 아주아주 쉽고 재미까지 있는 책을 나는 몰라. 우선 양자역학이 절대 쉽다고는 할 수 없는 학문이고, 또 쉬우면 그만큼 내용의 깊이는 얇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 가볍게(?) 보려면 차라리 하이젠베르크의 자서전인 <부분과 전체>가 좋겠다. 좀 제대로 해 볼 마음이 있다면 <양자역학의 모험> 강력 추천. 단, 그대가 싫어하는 수식이 난무한다는 점을 유의해 둘 것.

벌레.. 2004-09-0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한자가 너무 많아서 노려보고 있는 중이다.ㅋ
내가 태어나기 50년전에 쓰인 책이더군..ㅡ.ㅡ;;
 


mannerist 2004-09-04  

dear 요한 갈대 형제
모처에서 정보를 듣고 온 요한 매너, 실실 쪼개며 친한척합니다.
그나저나, 언제 한번 A대 앞 이천구백원짜리 삼겹살에 마늘 구워서 쐬주 한 잔 합시다. 아주대 앞 만화많은 헌책방도 함 들르구요. ^_^o-
 
 
갈대 2004-09-0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매너님도 요한이시군요. 어무이의 독촉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성당 안 나가는 갈대지만 같은 세례명이라니 반갑습니다. 삼겹살이야 환영이지만 갈대는 소주 두 잔이면 정신을 놓아버린답니다. 특이 체질이죠...-_-;;
내일 시험, 그간 열쉬미 하셨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제 행운도 조금 나누어 드리죠^^

chika 2004-09-1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딴 짓하며 마우스를 클릭하다 방명록에 왔는데, 이 글이 눈에 띄어서 참견합니다. 세상에.. 두분 모두 요한이었습니까?(사실 요한은 사도요한과 세례자요한이 있으니...같은 세례명이 아닐지도.. ㅡㅡ;;)
아, 어쨋거나 요즘 몬스터를 읽으면서 '요한'의 흔적을 찾는중에 이렇게 요한을 찾았군요!! 흐~ 얼떨결에 탐정인척하는 치카(프란치스카겠지요?^^;;)

갈대 2004-09-10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란체스카... 낯설지 않습니다. 가끔 전화해서 '프란체스카인데요 율리안나 자매님 계신가요?' 하시는 분이 있거든요^^
 


벌레.. 2004-09-02  

하..
자연과학개론이는 교양을 듣는데 교수가 이기적 유전자를 부교재로 선택했다.
읽어보라고 압박을 가했으.. 결국 읽어야 하는 것인가..
 
 
갈대 2004-09-0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 휴학한 거 아니었어? 갑자기 교양이라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래.
뭐 나랑 이 책에 관련된 토론(?)을 몇 차례 했으니 벌써 반은 읽은 셈이지
꼼꼼히 읽고 이기적 유전자의 문제점을 A4용지 3장 분량으로 제출하기 바람
근데 이 글 책 사달라고 쓴 거 아니지? -_-;; 왠지 압박이 느껴져서..

벌레.. 2004-09-03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거 아닌데..ㅎㅎ 너 점점 소심해져~~ ㅋ 내가 독후감 쓰는거 싫다고 했쥐..ㅡ.ㅡ;; 고양이가 왜 저리 무서워졌냐..

갈대 2004-09-03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레 잡아먹으려구.
 


물만두 2004-08-26  

책 받았어요...
순간 기억력 3초가 증명되어 누가 보냈을까 한참 생각하다 제 서재에서 알아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제 도착했는데 울 엄니가 말씀을 안하시고 지금 알려주셨네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갈대 2004-08-26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나 궁금하던 참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잼나게 읽으시고 물만두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starrysky 2004-08-26  

감사합니다!!! ^-^
갈대님, 보내주신 책 잘 받았어요!!!
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이라 받는 기쁨이 더 컸답니다.
게다가 멋진 포장지와 리본까지! 저 포장된 책선물은 처음 받아봤어요.
다른 님들이 사진 찍어 올려주신 거 보면서 와, 저렇게 멋지구나..
하며 침만 흘렸는데 실물로 보니 그보다 훨씬 더 예쁘고 고급스럽더군요. ^^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 제가 14를 찍자마자 14가 될 것 같았다는 그 말씀!! 진정 감동입니다.
알라딘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별총총의 별점 실력을 갈대님만 알아주셨다.. 이거여요!!
우리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요~ ^o^
아, 너무 기쁜 나머지 평소에도 동어반복과 횡설수설로 얼룩진 글이 오늘따라 더 이상하군요.
맘속 깊이 감사드리는 제 마음만 골라서 느껴주세요.
소중히 잘 읽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갈대 2004-08-2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은 일찍 했는데 책 수급에 시간이 걸려 민망스럽게도 별총총님이 보내주신 책이 먼저 도착하는 사태 아닌 사태가 벌어지고야 말았더랬죠^^;
말씀처럼 친하게 지내요. 책 재밌게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