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톨레마이오스는 하늘을 연구하면서 일종의 희열을 느꼈음에 틀림없다. "나는 한갓 인간으로서 하루 살고 곧 죽을 목숨임을 잘 안다. 그러나 빽빽이 들어찬 저 무수한 별들의 둥근궤도를 즐겁게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나의 두 발은 땅을 딛지 않게 된다." p.94
지구라는 행성 위에 있는 국가들의 국기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중략) 저마다 하늘의 힘과 영원무변함을 현 국가체제에 빗대어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인간은 코스모스에 연줄을 대고자 안달을 하며 산다. 우리도 그 큰 그림의 틀 속에 끼고 싶은 것이다. (중략) 인간과 코스모스의 관계는 물질의 기원을 통한 관계이다. 그것은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지구, 인류의 진화 그리고 우리의 운명이 걸린 지극히 심오한 연줄이다. p.92
지구라는 행성 위에 있는 국가들의 국기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중략)
저마다 하늘의 힘과 영원무변함을 현 국가체제에 빗대어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인간은 코스모스에 연줄을 대고자 안달을 하며 산다.
우리도 그 큰 그림의 틀 속에 끼고 싶은 것이다.
인간과 코스모스의 관계는 물질의 기원을 통한 관계이다.
그것은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지구, 인류의 진화 그리고
우리의 운명이 걸린 지극히 심오한 연줄이다. p.92
별들이 뜨는 데에도순서가 있으며그들의 행동 거지에도예측성과 영원성이 있다.이런 특성들은 어떤 면에서우리에게 큰 위안이 된다.p.86
별들이 뜨는 데에도
순서가 있으며
그들의 행동 거지에도
예측성과 영원성이 있다.
이런 특성들은
어떤 면에서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된다.
p.86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해 보면 알아낼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 가능하고, 과학이 밝혀낸 지식을 이용하여 우리는 우리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세상을 파악할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있다. p.84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p.47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