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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에센스 - 30초 만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러미 도노반.라이언 애이버리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리뷰 스피치 에센스
리뷰를 언제 작성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언제나 가장 일상적인 활동에 짬을 내서 집중해서
그것에 관한 내 생각을 만들어내는 과정일 때 가장 글이 잘써지는 것 같다.
다만 오늘이 아쉬운건.
오늘은 그 일상에서 벗어난 단 하루의 휴일이자 휴무이기 때문에
내가 쓰고자 하는 방향성이 확실히 달라지는 감정선에 있다고 느낀다.
책을 쉬이 읽기에는 그 안에 담긴 정수가 읽고 생각하게 하는 모든 순간들을
만들어 냈다. 그냥 생각없이 읽기엔 이책이 가진 이야기들과 스토리가 만들어낸 격언과 방법론들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단초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읽던 다른 책들과 다른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했다
머릿속을 헤엄치고 움직이는 서로다른 조각들이 머릿속을 떠돌아 다닐 때
나는 그 단어를 조합하고 연결성과 합리성 목적성을 따져야 할 것 같다.
다만 읽었던 모든 날들 속에서 굳이 오늘이라는 시간에
내머릿속에는 그 이전에 떠돌던 생각들이 아닌 오늘의 단어와 생각들로.
이 책의 리뷰를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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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봤던 책과 영화가 생각났다.
잭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라는 시리즈가 90년대 후반과 밀레니엄 초반에 베스트셀러로 읽혀졌다. 그 책의 모든 단편의 이야기는 저마다 다른 이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였고 교훈을 얻었던 경험의 이야기들이였다.
또한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리틀빅히어로>를 떠올리게 했다.
줄거리를 옮겨본다
야심만만한 여기자 게일(Gale Gayley : 지나 데이비스 분)은 방송 기자상을 수상하기 위해 뉴욕의 시상식에 참석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다.
이곳을 지나가던 버니(Bernie Laplante : 더스틴 호프만 분), 그는 이혼한 후 작은 공장에 다니며 소매치기, 장물거래 등을 부업삼아 살아가는데 그의 신조는 '남의 눈에 띄지않게 조용히 사는 것'.
그가 비행기 승객을 구해 준 것도 자의가 아니고 그저 우연한 '실수'일 뿐이었다. 그 다음날 버니는 길에서 우연히 고물차를 태워준 존(John Bubber : 엔디 가르시아 분)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들려준 뒤 구두 한 짝을 그에게 주고 간다.
한편 게일은 폭발하는 비행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신비의 영웅을 찾기 위해 백만달러의 포상금을 내건다. 밤이었고, 사고로 혼란했기 때문에 얼굴을 못본 것이다. 주인공이 남긴 유일한 증거는 구두 한짝. 수많은 사람들이 구두를 들고 방송국으로 몰려들었고, 결국 진짜 구두를 갖고 있는 버니는 졸지에 영웅이 된다.
그는 마치 성직자 같은 솜씨로 사람들을 매료시켰고, 게일의 사랑까지 받는다
여기서 내가 왜 이 영화를 기억하게 되었냐면.
버니의 역할을 한 존이라는 인물과 인간성 화술에 대해 영화가 조명한 부분들이다.
존은 영웅으로 등극하고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선동’하게 하는 언어를 구현한다.
선동이라는 단어를 다시 뜻 풀이를 하려다 생각해보니.
영화<올모스트페이머스>에서 주인공 윌리엄밀러가 밴드‘스틸워터’와 만나는 첫 장면에서 기타리스트‘러셀하몬드’에게 지칭했던.. 단어로서 생각이 난다.
“러셀 당신의 기타소리는.. 선동적이에요.”
선동. 선동적..
①instigation ②abetment ③incitement
①남을 부추기어 어떤 사상을 갖게 하거나 행동을 하도록 조장함 ②부추겨 어떤 사상을 갖거나 행동을 하도록 조장하다
또 이 단어를 읽으면서..
<문제적 인간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을 떠올린다.
스스로가 현재의 모습보다 더욱 위대하며,
세계의 정치적 정신적 지도자가 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던..그도 연설로서 대중을 압도하지 않았던가.
어쨌든..[스피치에센스]는 꽤 선동적인 책이다.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느 유명인도 아닌 우리주변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설득하는 과정에서 연마해간
스토리텔링과정이자 저마다의 스토리텔링에서 얻어낸 깨달음의 전달이였다.
영어권 특히 미국의 가치가 아메리칸 드림을 지난 200여년간 구현해서인지.
그들이 주제로 선정한 덕목들 영감을 주는 스피치 주제선정에서
여러 가지 감탄을 얻는다.
행동(추진력, 야망, 위험감수) / 겸손(단정, 신중함) / 진실성(개성, 자기표현)
/ 유머(즐거움) / 균형 / 정의(공정성, 공평정대) / 평온(평정) / 지식(지혜, 전망) / 자선(너그러움, 나눔, 선행) / 리더십 / 동료애(우정) / 사랑(친절, 감사, 신의, 충성심, 헌신) / 연민(이해, 수용, 관용, 공감, 온기, 돌봄) / 마음챙김(균형감, 존재, 침묵) / 유대감(협력, 공동체) / 낙관주의(희망, 열의, 적극성) / 만족감 / 열정(열의, 활력) p.33
확신(자기주장) / 인내(회복력, 지속성, 근면성, 투지) / 용기(용맹, 용감성) / 창의성(독창성) / 호기심(학습) / 책임(시민의식, 신뢰, 진실성) / 용서(자비) / 자기관리(절제, 인내) / 감사(공손, 예의) / 영성(믿음, 신념) / 정직성(진실성, 성실) / 취약성 p.34
이 주제들이 재미있게 느껴진 것은.
스피치의 영감을 주는 주제‘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영화를 보며 자란 헐리우드키드로서 대부분의 주제들이 이런 내용을 어려서부터 보아왔던 것 같다.
우승한 스피치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고 자신감 있는 주장으로 요약된다.
“나는 청중들에게
무엇을(핵심 메시지)
어떻게 하여(목적)
어떻게 만들(영향력) 것이다.” p.35
이 책안에 담긴 정수를 정리해봤다.
책을 펼친 순간부터 덮을 때 까지 밑줄 긋게한 생경하게 다가온 주제와 단어들에 형광펜을 밑줄을 그으며 읽고 생각하기를 반복하게 한 그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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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원대한 포부, 진정한 탁월성으로 대중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욕망은
인간에게 너무나 특별한 것으로 보인다.
연설은 그러한 포부를 실현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 애덤스미스-
말에는 의미가 있어야 하지만.
연설에는 힘이 있어야 한다.
대상이 누구든지 간에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능력이 매우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 비밀은 바로 ‘준비’에 있다.
준비는 스피치를 하기 전에 투자하는 시간이다.
리더들에게는 연설 능력이 요구되는데,
그 핵심은 바로 ‘소통’ 혹은 ‘공감’이다
p.4
연설은 본질적으로 연극적인 요소가 있다
첫째,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그 상황에 적합한 정보나 지식,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
둘째, 청중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연설 내용을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
셋째,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감동을 내포해야 한다. 나아가 영감을 준다면 이러한 연설은 금상첨화다.
p.5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은
토스트(건배)를 제안하면서 하는 간단한 스피치(건배사)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단순한 건배사에서 벗어나 자신의 역할과 상황에 적합한 스피치 능력과 리더십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p.6
연설문을 자세히 분석하고, 거기서 얻은 유용한 시사점과 꼭 필요한 스킬을 팁(조언)으로 제공한다.
수사학에 관심을 가지고
스피치의 본지로가 실전에 대해서
인간은 늘 새로운 만남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한다.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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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은 따로 있다.
연설가에게는 공식적으로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연설이고,
또 다른 하나는 리더십 개발이다. p.12
프로그램은 핵심적인 세가지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커뮤니케이션 트랙’
‘리더십 트랙’
‘연설 콘테스트 참가 트랙’
자기 개선에 헌신적인 사람들
두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연마하도록 돕는다.
토스트마스터즈는
‘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담긴 대중 연설’하는 방법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
p.15
토스트마스터즈 모임에 오는 것은
체육관이나 요가 센터에 오는 것과 유사하다.
운동기구를 반복적으로 들게하고, 인위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게 한다.
강직성과 융통성을 기르로 근육의 기억력을 키워서 일상을 더 우아하고 힘차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단지 말일 뿐인 말들을 제거하게 한다.
p.16
비판은 쉽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마다 비판적인 말을 듣는다.
그러나 비판은 겁쟁이의 언어이다.
비판은 부정적이다.
비판적으로 분석하면 준비된 비평조차도 대부분 사람을 깔아뭉개는 말처럼 들리게 된다.
반면에 평가는 상대의 가치와 좋은 면을 보는 것이다.
평가 안에는 개선을 위한 유익한 제안이 함께 들어있어서 발전에 필요한 부가적 가치를 제공해 준다.
비판은
말과 리더십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비판은 균형이 있고 생산적이며 지원적인 연설 평가의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들의 의도는 토스트마스터즈의 경험 학습과 전문 말하기 코치 학습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p.17
chapter1. 상황에 가장 적절한 화제를 선택하라
조언1 – 청중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라.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 중에서 당신이 가장 선호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돈이 목적이 아니어도 기꺼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p.24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스피치’는
가장 가치가 있는 스피치의 근본적인 목적이다.
설득적인 스피치는
누군가의 신념과 확신을 바꾸게 하고,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 돈을 지불하게 하거나 직접 행동하게 만든다.
p.25
조언2 – 청중의 욕구와 흥미를 충족시키는 한 가지 핵심 메시지를 선택하라
스토리라인의 넓이와 깊이에 주목하라.
주제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상관없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
유머를 찾아내라.
p.27
실제연설문1. 궁극의 질문(2005)
“이 세상에서 나는 의미 있는 존재인가?”
내가 누군가를 인정해 본 게 언제쯤이었을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남을 인정해 주고 싶었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인정하기 전에 내가 먼저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내 성공의 장애물로 바라보곤 했죠. 그러나 내가 찾아낸 것은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인정할 때, 내가 더 중요해진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사람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서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당신은 남을인정하는가?”
행동으로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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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3 – 영원한 진리에 뿌리를 둔, 하나의 영감을 주는 핵심주제를 선택하라.
‘영감’뿐만 아니라 ‘동기’도 주요 핵심 내용이지만, 대회에서 우승한 스피치의 핵심 내용은 주로 ‘영감’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세계 대중 연설 대회가 요구하는 것은
청중에게 영원한 진리와 덕목을 상기시켜주는 7분짜리 대중 연설인 것이다.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연설 주제는 일곱 가지
천상의 덕목들(믿음, 소망, 사랑, 정의, 지혜, 절제, 용기)이다.
p.33
조언4 – 영향력 있는 연설을 고안하라.
조언5 – 당신이 잘 알고 있는 주제에 대해 말하라.
‘연설하는 사람 자신이 그 분야의 전문가여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p.37
조언6 – 주제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라.
편견이 없는 인류학자가 되라 .p.38
“감정이나 태도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이론은 적용될 수 없다.” p.39
조언7 – 청중의 지식과 지적능력을 존중하라
“겸손과 성실은 최고의 화자와 최고의 스피치를 만든다.
겸손은 당신이 청중과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말하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청중을 깔보는 말투로 애기하면서 권위적인 자세로 변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의 스타일은 이런 것이다. ‘나는 당신이 이러한 방법으로 생각하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더 적절한방법은 청중을 항상 우수한 사람으로, 당신보다 더 스마트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p.40
조언8 – 주제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라.
“돈이 목적이 아니어도 꼭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 p.41
“나에게는 연설 대회가 자기발견과 자부심을 찾는 여행이나 다름없었다.
삶을 되돌아보고 가족과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당신이 스스로를 누군지 이해하게 되면,
당신의 언어를 가지고 가치 있는 어떤 주제를 세상에 전할 수 있게 된다. p.42
랜스는 실수와 도전과 실패를 공유
“나는 내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여전히 내가 가야 할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기회와 도전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행로와 과거의 성공과 실패가 점철된 삶에 대한 중요한 통찰이었다.p.43
chapter2 청중의 관심을 끄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조언9 – 청중이 메시지를 잘 파악하도록 프레임워크를 조직하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은 청중들이 화자의 핵심 메시지를 잘 파악하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이다. p.44
조언10 – 정보를 전달하는 스피치에는 시사적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라.
결론은 영향을 상기시키고, 영향을 다시 언급한다. p.45
조언11 – 핵심 메시지를 사전에 검토하고, 관심을 끌고, 서론에서 로드맵을 제시하라.
실제연설문2 그저 운이 무척 좋아요(2011)
“모든 사람은 삶의 각 단계에서 최고의 친구를 얻는다. 단지 소수의 행운아만이 변치 않는 오랜 친구를 가질 수 있다.”
피의 친구(생명을 나누는 친구)
시간의 친구(삶을 함께 갈 친구)
심장의 친구(가슴을 함께 하는 친구)를 가졌습니다.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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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을 먼저 심은 다음 주제를 말하라.
“청중으로서는 핵심이 어딘가로 길게 갈수만 있다면,
그 핵심이 연설 가운데 오랫동안 나타나는 것이 더 행복하다.“
열정적이었지만, 감성적 울림이 없는 내용에 집착했었다.
청중에게는 명백하게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다가가야만 한다.p.48
조언12 – 선제적인 질문이나 충격적인 말, 개인적인 이야기로 연설을 시작하라.
선제적인 질문으로 연설을 시작하는 방법은 가장 효과적인 세가지 오프닝 멘트 중 하나로 꼽힌다.
조언13 – 문단을 넘어갈 때 청중이 적응할 수 있도록 유사한 단어와 문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라.
조언14 – 요점을 보강하기 위해 가각의 연설문 본론을 서로 연관지어라.
조언15 – 요점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조언16 – 미진한 부분을 모두 하나로 묶어라.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아는것입니다.”
p.58
조언17 – 결론에서 서론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언급하라.
조언18 – 결론에서 요점을 요약하고, 주된 메시지는 분명히 말하라.
청중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는’연설가를 고맙게 생각한다.p.61
조언19 – 결론에서 행동에 옮기는 문제를 거론하라.
조언20 – 비교하는 방법은 피하라. 청중이 더 혼란스러워 한다.
조언21 – 설득력 있는 연설에 맞추려면 ‘상황-문제-해결구조’를 활용하라
‘상황-문제-해결구조’는 스토리텔링을 황용해서 조언해 주는 기법이기 때문에
설득력 있는 연설을 공들여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최고의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p.63
우리는 설득력 있는 결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상황’에는 원인, 정황, 환경 등의 의미가 있다.
‘문제’에는 결과, 기회, 쟁점 등의 의미가 있다.
‘해결’에는 해결책, 해답, 충고 등의 의미가 있다.p.64
연설가가 문제에서 멈추면 단지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이 될 뿐이다.
하지만 연설가가 해결책을 제공하면
그는 더 소중한 ‘문제 해결자’가 된다.p.65
조언22 – 연설의 개요를 설명할 때, 암기나 읽기는 피해야 한다.
연사는 웅변가가 아닌 조력자에 가깝다. p.66
상황-문제-해결구조가 대다수의 비즈니스 홍보연설에 효과를 발휘한다.
연설의 본질이 좋을수록 더 많은 청중을 사로잡게 되는 법이다.p.67
chapter3 따스한 공감을 불러오도록 친민하게 말하라.
조언23 – 스토리를 말하라.
“사실을 말하면 배울 것이다. 진실을 말하면 믿을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말해주면 내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p.68
연사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이용해 청중의 마음을 충족시켜야할 의무가 있다.
청중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연사의 이야기를 자신의 과거 경험과 연계시키고, 새롭게 합성한 경험으로 만들어서 그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생각과 감정을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p.69
조언24 – 되풀이하듯 말하지 말고, 실제 체험하듯이 표현하라.
“나의 이야기 속 장면에 청중을 초대했으니
이제 청중은 내가 들은 대로 듣고,
내가 본 대로 보며,
내가 느낀 대로 느낄 수 있다.“
이야기를 되풀이하면 과거 일만 생각하게 되고 냉담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야기를 되살리면 생생해지고 감정을 자극하게 된다.p.70
조언25 – 강점과 약점, 목표가 있는 주인공을 만들라.
연설에는 청중이 만나고 싶어 하는 원형적인 역할에 딱 맞는 등장인물이 있어야 한다. 전형적인 등장인물 유형을 고수하면 감정적인 영향력이 증폭된다.
청중은 원래 영웅의 성공을 갈망하고, 영웅의 앞 깊을 막는 악당은 무척 싫어하는 법이다.p.73
조언26 – 주인공에 맞는 적수를 등장시켜라
잘 다듬어진 주인공은 좋은 이야기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들려면 반드시 적수가 있어야 한다.p.77
조언27 – 주인공을 인간답게 만들고 포용해줄 멘토를 등장시켜라.
자기 혼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를 떠받드는 연사들이 일부 있다. 어떻게 보면 감탄할 수도 있지만, 청중은 연사가 성취한 것과 똑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을 때만 교감한다. 청중과 교감하려면 연사가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단, 역경을 극복하는 특별한 과정을인내하며 견뎌냈다는 사실이 이갸기 전개 속에서 청중에게 드러나야 한다. p.79
성공하는 특별한 방법을 연설가 혼자서 발견하면 청중보다 더 똑똑하고 뛰어나 보인다. 하지만 현명한 멘토로부터 특별한 방법을 배우면 연설가는 청중과 눈을 맞추고 자신을 솔직히 털어놓게 된다. 연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귀중한 선물을 얻은 그대로 청중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다.
가장 특별한 멘토는 실체가 없는 것이다. p.80
조언28 – 더 극적인 절정을 만들라.
조언29 – 청중에게 이야기의 도덕성을 알려주라.
“저는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살면서 배운 교훈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지만,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고 싶습니다.“p.85
조언30 – 영웅의 여정을 전할 때, 3막 구조를 활용한 스토리들을 전하라.
조셉캠벨.
비교신화학에 관한 저서를 통해 다양한 인류 문화 속에서 신화가 갖는 보편적인 기능을 검토하는 한편, 광범위한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신화적 인물을 연구했다. 어린시절 아메리카 인디언의 민담을 읽었던 캠벨은 영문학 석사과정을 밟는 동안 이 분야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많은 주제가 아메리카 인디언 민담의 기본 주제와 닮았다는 사실을 발견한 그는 뉴욕 브롱크스빌에 있는 새라로렌스대학의 교수가 된 뒤 신화의 원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세계의 신화에 대한 방대한 연구서 <신의 가면>이 대표작이며, 그밖에 수필집 <야생 거위의 비상>·<삶 속의 신화>·<신화적 이미지>·<동물적ㅇ니 힘의 양상> 제1권을 썼다.
크리스토퍼 보글러.
크리스토퍼 보글러는 미국 USC 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만여 편이 훨씬 넘는 스크린플레이를 평가해 온 그는, 20세기폭스, 디즈니,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워너 브러더스 등에서 스토리 컨설턴트와 디벨로프먼트 이그제큐티브로서 활약하며,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씬 레드 라인>을 비롯해, <파이트 클럽>,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같은 히트작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신화와 할리우드 내러티브 패턴의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보글러는 현재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를 위해 스토리 컨설턴트로 일하며 프로듀싱과 스크린라이팅의 영역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의 새로운 <슈퍼맨>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로버트 맥기.
로버트 맥기는 1983년 영화 학교로 유명한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StorySeminar'를 열기 시작했으며 1984년부터는 대중 강좌로 확대했다. 이 수업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그는 파리, 바르셀로나, 밴쿠버, 뮌헨, 로마, 브뤼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로버트 맥기는 현재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의 컨설턴트로 있으며 ABC 방송국과 디즈니, 파라마운트 등의 창작 스태프들은 정기적으로 그의 수업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들뿐만 아니라 4만 명이 넘는 시나리오 작가, 영화 제작자, 소설가, 희곡 작가, 배우, 감독들이 그의 수업을 들었고 그의 세미나를 이수한 것은 시나리오 작가의 주요 경력에 들어간다. 이를 두고 '뉴욕 타임스'는 '할리우드에서 맥기의 세미나 수업을 받지 않은 유명 인사는 스티븐 스필버그밖에 없다'라고 칭할 정도였으며, '워싱턴 포스트'는 전설적인 명강의라고 극찬했다. 그의 제자들은 수없이 많은 명작들을 쓰거나 감독, 제작했으며 19번의 아카데미 상, 110번에 이르는 에미 상, 그밖에 수많은 상들을 휩쓸었다.
3막 구조로 된 완벽한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약간의 통찰력을 제공해 주었다.p.85
조언31 – 청중에 맞춰 이야기의 배경을 설정하라.
조언32 – 논리적인 서사 구조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택하고, 그 이야기를 진전시켜라.
이야기의 진행에는 직선형, 독립형, 회상형, 비선형 등 네 가지 유형이 있다.p.90
조언33 – 메시지와 청중에 맞춰 관련 기술의 난이도를 조절하라.
연사의 경험과 열정을 청중과 공유하라.
청중을, 가르쳐야 할 무식한 사람으로 여기지 말고 존경하는 동료로 여겨야 한다. p.95
무엇보다 먼저,
다양한 청중 앞에서 발표해야 하니 반드시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둘째, 눈으로 쉽게 그려 볼 수 있는 비유를 상용하는 것이다.
셋째, 설명할 때 감정적인 깊이를 더하라. p.96
조언34 – 특수 용어(전문 용어)를 배제하라.
조언35 – 청중에게 호소할 수 있는 메시지를 선택하라.
연사 본인이 알고 있고 열정이 있는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주제를 뼈대로 삼아 구성과 등장인물, 대화, 배경 등으로 살을 붙이면 효과적인 이야기가 구현된다.p.98
chapter4 유머는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말의 향신료다
조언36 – 가능한 한 빨리 첫 번째 웃음을 터트려 긴장감을 해소하고
청중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청중이 연사를 좋아하게 만들고 연사의 메시지에 마음을 열게하라.
청중은 연사가 방안에 가득한 긴장감을 유머로 풀어주길 바란다.
아니, 필요로 한다.
긴장감을 녹이는 연사는 청중에게서 호감이라는 보답을 받는다.
호감은 친밀한 관계의 기반이 된다.p.99
실제연설문4 아야!
아메리컨 드림을 이루기로 결심했습니다.
“만약 실패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면 감히 어떤 꿈을 꾸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이루고 싶나요?
실패는 꼭 이겨내야 할 과정의 일부입니다.
‘아야’하는 순간에 무언가를 배웁니다
실패할 마음이 있다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앞으로 나아가고 무언가를 시도하고 한 지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면 길이 막히고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아야’하는 순간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지금 시작하세요,
그리고 실패하세요.
엎어지는 것을 감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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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37 – 모든 연설에 유머를 사용하라.
영감은 깊은 감정을 휘젓는 역할을 하고,
유머는 약을 삼키는 것을 돕는 설탕과 같다.
즐거움을 떠받치는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p.108
조언38 – 분당 웃음소리를 더해 청중의 우월감과 놀라움, 해방감을 자극하라.
인간이 왜 웃는가
첫 번째 이론으로, ‘우월감’을 주장하는 이론.
두 번째 이론의 근거는 ‘놀라움’이다.
세 번째 이론은 ‘웃음이 격한 감정을 발산시킨다.’는 것이다.p.110
조언39 – 반복을 기억하라.
조언40 – 연사의 음성과 몸짓, 얼굴 표정을 활용해서 유머를 과장하라.
조언41 – 모든 유머는 연사의 메시지를 촉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조언42 – 청중이 웃는 동안, 잠시 해당 등장인물에 머무르라.
chapter5 청중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하라
조언43 – 청중에게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감정을 전달하라
분노, 혐오, 공포, 행복, 슬픔, 놀라움 등 여섯 가지 주요 감정.
연설 개발에 두가지 이론을 혼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분노, 혐오, 공포, 행복, 사랑, 슬픔, 놀라움을 연설의 일곱 가지 감정으로 정했다.(기대를 배제한 것은 그것이 다른 감정을 촉발하기 때문이다)p.117
실제연설문5 뚱보 아빠로부터 배운 교훈(2004)
천둥같은 고함소리에
구름처럼 바람 속으로 흩어졌습니다.
“진정한 남자는 한평생 사랑한단다. 순간의 사랑이 아니란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때로는 보살피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보살핌을 받을 때도 있겠지요.
곤란에 처하면 사랑이 몰려와 강한 팔로 여러분을 감쌀 것입니다.
진정한 남자는 평생 동안 사랑합니다.
순간이 아닙니다.
제가 전할 메시지는 사랑입니다.
조언44 – 목소리와 몸짓, 얼굴 표정까지 연설 내용의 감정적 어조에 맞춰라.
연사가 청중과 진실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대중 연설의 어떤 기법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기 때문이다.
만약 연사가 이야기를 전한다면
자신이 느낀 그대로 전해야 한다.
또한, 연구와 관련된 말을 한다면 아이처럼 경이로움을 표현해야 한다.
열정은 전문성을 보완한다.p.123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진심으로 말하세요.
그래야 세상이 귀기울입니다.
진실함은 요지부동한, 결코 변치 않는 진실이어야 합니다.p.124
사람들은 유일무이한 독특한 메시지를 갖고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 사람이 그 메시지대로 살고 있는지 보고 싶은 것입니다.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감동시키고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것이 바로 대중 연설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는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밝히는 정교하고 깊이 있는 질문입니다.
“당신은 어떤 것에 관심이 있습니까?”
이 질문은 그들의 삶을 좌우하는 규칙들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희생해서라도 꼭 지키고 싶은 주된 원칙 말입니다. p.125
연사는 특별한 핵심 가치를 어디에서 배웠는지 알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런 가치를 세우게 된 사건이나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진실해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p.126
조언45 – 감정을 표현하된 자제심을 잃지 말라
chapter6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언어를 구사하라.
조언46 – 간단한 단어와 짧은 문장을 활용해서 메시지를 표현하라.
연사의 역할은 청중과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연사는 청중이 세상을 다르게 보기를 바란다.
자신의 어휘력으로 청중을 감탄시키기를 바라지 않는다.p.130`131
실제연설문6 은제탄환(1990)
존경은 오늘 제가 전할 메시지의 기반이 됩니다.
지금은 유명한 것이 무명이 되고,
경멸을 받을 만한 행동이 흔한 것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신이 믿는 것을 지키던 그 멋진 시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명예, 고결, 자긍심이라는
세 가지 은제 탄환뿐입니다.
한 가지(one)이상의 여러 방법(ways)으로
우리는 다시 고향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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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47 – 생생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테일을 사용하라.
감정적 강도를 구축하는 열쇠는 서울 형용사와 부사의 사용에 달려 있다.
청중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연사의 역할이다.
연사는 청중의 공감을 얻어야만 자신의 이야기 속에 청중을 관련시키고,
그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수 있다.
“내 연설을 느끼고 맛보고 냄새 맡을 수 있는가?”
오감을 모두 이용하라.
연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감각적인 언어를 구체화.p.138
조언48 – 기억에 남을 만한 캐치프레이즈로 주된 메시지를 요약하고 자주 반복하라.
문구를 전달하고 구성하는 방법이 관건이다.p.139
조언49 – 수사적인 재담으로 연설을 연마하라.
모음압운과 자운
:같은 소리가 두 번 이상 연속해서 반복되는 것.
어구의 반복
:연속적인 구절이나 문장의 초반부에 동일한 단어나 문구를 반복 사용한 것.
결구 반복
:어구의 반복과 같은 개념으로, 구절이나 문장의 끝에 적용.
심플로우시
:어구의 반복과 결구의 반복을 결합한 것.
전사반복(anadiplosis)
:앞글의 마지막 단어를 다음 글의 거의 맨 앞에서 반복하는 방법이다. p.140`141
조언50 – 주의가 필요하다면 한 가지 항목을, 대조에는 두 가지 항목을, 조화에는 세 가지 항목을 나열하라. 강렬함이 필요할 때는 매우 긴 항목을 나열하라.
침묵. 그렇습니다.
바로 침묵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제게 시간을 가지라고,
침묵할 시간을 가지라고 하네요.
제 영혼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라고 애써 알려주네요. p.143
조언51 –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지 말라.
어떤 상황에서든 유명한 인용문을 사용하는 것은 참신하지 않으며 오히려 진부하기 때문이다. 청중은 연사에게서 그의 메시지를 듣고 싶어 한다. p.143
“존 라우는 페이스 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삶의 각 단계에서 최고의 친구를 얻는다.
단지 소수의 행운아만이 변치 않는 오랜 친구를 가질 수 있다.
예외의 인용문 사용 효과.
첫째, 인용문이 참신. 청중이 거의 알지 못한.
둘째, 인용문에 맞춰 자신의 연설을 주문 제작한 것 같은때. p.144
조언52 – 에측불허의 방법을 활용해 청중을 놀라게 하라.
조언53 – 메시지에 더 이상 맞지 않는 말은 과감하게 모두 제거하라
훌륭한 작가는 자신의 메시지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말은 거침없이 제거한다.
아서 퀼러 쿠치 경은 이러한 사실을 멋지게 표현했다.
“정말 끝내주게 멋진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이 들면 당연히 써라.
진심으로 써라.
단, 원고를 인쇄하기 전에 다 삭제하라.
멋진 표현을 삭제하라.“ p.145`146
조언54 – 청중이 반응할 시간을 남겨 두라.
조언55 – 청중의 끝없는 호기심을 초박시킬 만큼 기억에 남을 만한 제목을 만들라.
격언
짐케이(2003)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오티스 윌리엄스 주니어(1993) ‘그럴 수도 있겠지요’
돈 존슨(1989) ‘찬란한 것:사랑은 찬란한 것이에요’
해롤드 패터슨(1987) ‘고통은 지나간다’
명령어구
라션다 런들스(2008) ‘말하라!’
데이비드 노타지(1996) ‘일어나’
다나 라몬(1992) ‘기회를 잡아라’
제리 스타크(1988) ‘엄마의 장미꽃을 밟지 마세요’
동사구
에드워드 헌(2006) ‘다시 회복하다’
모건 맥아더(1994) ‘양동이에 처박히다’
형용사구
쟉 엘리어트(2011) ‘그저 운이 무척 좋아요’
감탄문
대런 라크루와(2001) ‘아야!’
청중의 생각을 유발하는 제목을 만들기에는 무형명사가 유형명사보다 더 적합한 편이다 .p.150
연사가 완전한 문장으로 제목을 만들면 곧바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제목 자체만으로 내용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결코 우승을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훨씬 더 어려울 뿐이다.
데이비드 로스(1991) ‘기차는 여전히 굴러간다’
아라벨라 벵슨(1986) ‘우리는 피그말리온이 될 수 있다’
조언56 – 제목은 가능한 한 짧게 유지하라.
앤디둘리(2006) but 우승은 못했으나 유튜브 조회가 가장 많음.
‘다른 모든 조건은 평범한 상황에서 콜로라도 산꼭대기에 떨어진 순수한 백설공주를 향해, 운명이 얼마나 예상치 못할 정도로 그녀의 진정한 색깔을 보여주었는가에 대한 짧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흥미로운 이야기’
chapter7 말에 에너지를 담아 힘 있게 전달하라.
조언57 –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르 자연스럽게 증폭시켜라
실제연설문7 두 번째 기회
첫 번째 인상을 만드는 두 번째 기회는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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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58 – 연설을 전달하는 속도와 성량ㅇ르 다양하게 바꿔서 음색에 변화를 더하라.
조언59 – 더 미묘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음의 고저와 리듬, 음색, 발음을 다양하게 바꿔라.
조언60 – 쓸데없는 말은 연습으로 없애라
조언61 – 요점을 강조하기 위해 극적인 잠시 멈춤을 활용하라.
침묵이 가장 효과적인 단 하나의 음성 기술.
“언제 말할지 아는 것보다 언제 멈출지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p.167
“모든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려면 때로는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를 필요가 있습니다.”p.168
조언62 – 본국 태생이 아닌 연사는 자신의 억양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명료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국 태생이 아닌 연사가
명료함을 획득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의외로 쉬운 데 있다.
그것은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이다.
말하는 속도를 길게 늘리려면 각각의 단어를 명료하게 발음하고,
단어 사이에 살짝 멈출 뿐만 아니라 문장의 끝부분에서 평균보다 더 길게 멈추면 된다.
단어 선택과 비언어적 관습에 주의해야 한다.p.169
연사가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내려면,
말의 내용만큼 전달 방식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실 된 목소리로 말하면서,
연설 내용의 감정적 어조에 맞춰 음성을 다양하게 바꾸고
잠시 멈춤을 자연스럽게 활용해야 한다. p.171
chapter8 멋진 몸동작은 관심과 소통력을 높인다.
조언63- 말하기 직전에 자신감 있는 자세(파워포즈)를 취하라.
조언64 – 자신의 목표에 맞게 자신감 있고 활력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가라.
조언65 – 말을 하기 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청중과 소통하라.
조언66 – 어떤 몸짓도 취하지 않을 때는 양손으로 기본적인 자세를 취하라.
조언67 – 청중 개개인과 3~5초간 눈을 맞춰라
눈은 영혼을 비추는 창문과 같다. p.176
조언68 – 연사의 움직임은 연설의 메시지와 현장에 맞춰라.
실제연설문6 신뢰는 필수조건이다(2012)
나는 단순한 여자 친구를 찾는 게 아니에요. 아내감을 찾고 있지요.
떨어진 곳에서 믿음의 초석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조언69 – 연설의 시작과 끝은 무대 중앙의 앞에서 하라.
무대 중앙의 앞부분에서 연설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심리적으로 확실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무대 중앙을 중심을 정하면 청중이 연사를 바라볼 때 가장 수고가 덜 든다.p.186
조언70 – 이야기 속 각각의 등장인물마다 분명한 개성을 부여하라.
조언71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라.
조언72 – 박수갈채는 조용히 서서 우아하게 받으라.
조언73 – 무대를 떠날 때는 침착함을 유지하라.
조언74 – 적절한 복장을 갖추어라.
비언어적 소통은 메시지를 전하는 연사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이다. 청중과 눈을 맞추고, 목적에 맞게 움직이고, 자연스러운 몸짓을 취하면 청중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강화된다.p.191
chapter9 적절한 시각자료를 강렬하게 디자인하라.
조언75 – 적절한 소도구를 드물게 사용하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라
실제연설문9 조종사들(2010)
여자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는다고 기분 나빠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자기보다 더 어울릴 때만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얘야, 사람을 사랑하면 잃기도 하는 거야. 네가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어렵더라도 함께 있어줘야 해, 그렇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
후회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단다.네가 자랑스럽구나.“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이건 스카프가 아니야, 데이비드. 추억이야. 고통이 찾아와 견딜 수 없을 때 네가 이것을 내게 주었던 순간을 떠올렸어. 너의 사랑, 그것 때문에 나는 견딜 수 있었어. 이것을 돌려줄게. 그리고 너도 나와 똑같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
사람을 사랑하면 잃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때 그 사람의 힘이 되어준다면 그 사람은
결코 여러분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죽은 뒤에도 여러분 곁에 있어줄 것입니다.
chapter10 자신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과 근심을 장악하라.
조언76 – 소도구에 많은 의미를 채워 넣으라.
연설에 더 깊은 의미를 담기 위해서만 소도구를 활용해야 한다.p.201
조언77 – 슬라이드는 연설의 수준을 높일 때만 사용하라.
조언78 – 초고는 종이에 스토리보드 형식으로 기록하라.
조언79 – 디자인에 단순함을 실행하라.
다수의 슬라이드를 모아서 완전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때는
‘최소주의 미학’을 받아들여야 한다.
배경색은 흰색이나 단색을 취해서 청중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말아야 한다.
폰트와 색, 도표, 배치 등은 일관성 있게 사용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아주 드물게 사용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p.215
조언80 – 원문은 중요 항목으로 구분하되, 숫자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라.
조언81 – 분류별 정보에 맞게 막대 그래프를 이용하라.
조언82 – 전체에 비해 한 가지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는 원그래프를 활용하라.
조언83 – 많은 양의 데이터 속에 들어있는 패턴이나 동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산포도를 활용하라.
조언84 – 프레젠테이션을 더 매력 있게 만들려면 이미지를 활용하라.
조언85 – 두려움을 받아들여라.
사실, 그 두려움은 제거하면 안 되는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확실하다.
스트레스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인 불안감이 생기면 우리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신체적, 정신적 수행 능력이 더 좋아진다. p.224
무엇보다 연사가 살짝 긴장돼 보이면 청중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의 청중은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연사와 대화를나누고 싶어 한다.
미래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여기에 대한 치료법은 ‘현재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것’으로, 기대치를 내리는 것이다.
연사는 매 순간마다 다른 무엇도 아닌
‘청중에게 메시지를 나누는 것’만을 성공으로 정해야 한다.
연사가 본인의 연설을 듣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개선되는 것을 성공으로 여기기 때문에, 청중의 눈빛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p.225
조언86 – 연설 내용에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피드백이 풍부한 환경에서 연습하라.
라션다 런들스(2008)
“사람들이 제 연설을 듣고 난 후, 자신의 삶이 좋아졌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말을 듣는 것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쫓지만, 누군가의 영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값진 일이죠.“
실제연설문10 말하라(2009)
두려움을 극복하고 목적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사랑이 있어야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네게 가르쳐 줄 수 있단다.
사랑 때문에 엄마가 할 말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해.
저는 큰 목소리로 말합니다.
왜냐하면 제 목숨을 구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언젠가 다른 사람은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말을 대신하기 위해 펜으로 글을 썼습니다.
우리의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이쪽 세상에 씨앗을 심으면,
우리의 생은 불멸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불멸의 씨앗으로 삼아 말을 하시나요?
두려움을 넘어 말하시나요?
목표르 향해 돌진하시나요?
두려움에 떨며 서 계신가요, 아니면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 있도록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허락했나요?
저를 그토록 두렵게 했던 말들이 이제는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해했기 때문이지요.
조언87 – 논리적으로 불확실한 부분은 연설하기 몇 주 혹은 며칠 전에 제거하라.
조언88 – 연설을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스트레스를 줄여라.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p.234
조언89 – 연설 속도를 늦춰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련스럽게 말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향을 고치는 방법은 무척 많다.
첫째, 거의 모든 문장이 끝날때마다 폐에 공기를 가득 채울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하면 음성이 더 풍부해진는 이점도 얻을 수 있다.
둘째, 쉼표에서 한 박자 쉬고, 마침표에서는 두 박자 쉬는 것이다.
청중의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셋째, 모든 단어를 명확하게 발음한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야 한다.
연설에 대한 두려움을 연설의 실행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여겨라
두려움을 길들이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으로,
두려움이 왜 생기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p.235
chapter11 스피치의 본질에 충실하게 다가가라!
조언90 – 연설하는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설의 수준이다.
조언91 – 규칙이 없는 것이 바로 규칙이다.
독창적인 것이 좋지요.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p.238
사실, 연사 입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면 우선 자신을 잊어버려야 한다.
청중에게 전해줄 메시지를 진실한 대화처럼 정서적으로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p.239
실제연설문11 성취의 열쇠(1999)
몇 년 전 저는 저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아팠고, 아픈 것에 정말 질려버렸다.”
직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까지 모두 막다른 길에 몰렸습니다.
저는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태양은 네 영혼을 나타내고, 지구는 너를 나타내.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돌다가 태양에 등을 돌리지.
네가 네 영혼에 등을 돌릴 때, 너의 일부가 어두워지는 거야.
태양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너 같은 사람들은 영혼이 움직인다고 생각하지.
“태양은 네 영혼을 나타내.
늘 반짝반짝 빛을 내면서 네가 가야할 곳을 알려주고,
네가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준비가 돼 있어
지구는 너를 나타내.
지구가 태양에 등을 돌리면 세상의 일부가 어두어지는 것처럼,
네가 네 영혼에 등을 돌리면 네 일부가 어두워지지.
우리는 영혼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그러면 그런 사람들의 세상은 무너지는 거야.
침묵, 그래 바로 이거야. 침묵이 답이라고.
나는 단지 침묵하면서 가만히 내 영혼에 귀를 기울일 시간을 갖지 않았던 거야.
세상은 침묵이 부족한 곳입니다.
매일 5분만 침묵할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남은 23시간55분이 평온과 평정, 평화로 꽉 찰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5분간의 침묵으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자신감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5분간의 침묵으로 여러분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제 삶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도 않고요.
이 모든 것은 제가 제 영혼에 귀를 기울인 덕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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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강or(목) 92결의 챕터가 다루는 대중연설을 위한 안내서를 정리하며.
부록1과 부록2로서
부록1은 지난 대회 스피치의 분석을 더하였고
부록2에서 92결을 정리하여 올렸다.
책을 읽고 정리하는 가운데..
스피치뿐 아니라. 글을 쓰는 방법론에도 적용할 이야기.
스토리텔링과 방법론 격언들을 접하면서
나름 유의미한 책읽기를 보냈다.
조금더 시간을 가진다면..
급하게 마무리한 챕터의 내용을 다시읽기하고 싶다.
아니..전부 다시..읽고 내면에 갈무리해야할 이야기에서.
허락된다면.
나의 말하기가 글쓰기의 방법이 좀더 달라져 있을
‘준비’의 시간을 통해 ‘때’와 만나는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 책 덕분에.
토스트마스터즈 홈페이지를 찾아 그곳의 이야기를 읽으려 한다.
책읽기는 그곳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른 과정으로 이어지는 연결과정이라고 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모두 부디 자기것으로 만드시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