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톨레마이오스는 하늘을 연구하면서 일종의 희열을 느꼈음에 틀림없다. "나는 한갓 인간으로서 하루 살고 곧 죽을 목숨임을 잘 안다. 그러나 빽빽이 들어찬 저 무수한 별들의 둥근궤도를 즐겁게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나의 두 발은 땅을 딛지 않게 된다."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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