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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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베넷 부인은 콜린스 씨의 귀띔을 가슴에 고이 새기면서, 머잖아 두 딸을 결혼시킬 기대에 부풀었다. 바로 전날만 해도 입에 담기조차 싫었던 남자가 이제는 마음에 쏙 드는 사윗감으로 보였다.

아이고 어무니!
김칫국도 그 정도 들이켜면 속 쓰려요. 딸들의 결혼인데 딸들의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으시나요?
외모만 보고 제인을 점찍은 콜린스, 제인은 곧 약혼할거라 안된다며 은근슬쩍 엘리자베스를 들이미는 베넷 여사. 근데 콜린스는 그 말에 마음을 쉽게 또 바꾸네? 결혼은 일륜지대사라 했거늘~!! 뭐, 동양만 그렇고 서양은 아닌가요? 서양은 결혼이 장난이에요?
엘리자베스도 임자있다 그러면 셋째, 넷째 계속 들이대실 건가요? 그런데 그건 또 안되겠네. 미남자 위컴의 등장에 키티와 리디아가 설레는 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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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3
메리 셸리 지음, 김나연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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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탐험 중인 월턴이 누나 마거릿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된다. 편지로 시작되는 구성은 언제 읽어도 신선하다. <프랑켄슈타인>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알고 있다고 착각해서 흘려 보냈을 디테일들을 꼼꼼히 읽어보려 한다. 고전은 재독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발견의 포인트가 있어 즐겁다. 처음 읽었을 땐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이 아니었다는 것을 발견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발견을 하게 될까?

사방이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망망대해에서 낯선 손님의 목숨을 구하게 된 윌턴. 그 낯선 손님에게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깊은 고뇌에 빠져 있는 것일까? 그 사연을 듣게 되는 로버트는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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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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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편지를 보낸 이는 콜린스 씨라는 친척이오. 내가 죽으면 언제든 당신과 우리 딸들을 이 집에서 쫒아낼 수 있는 사람이지.

베넷 여사가 딸들의 결혼에 극성이리만치 집착을 보인 이유를 이제야 이해할 것도 같다.
상속권이 없는 딸들, 오로지 아들에게만 재산을 물려줄 수 있는 현실에서 아마도 베넷 여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었을 수 있겠다.
왜 한 집에서 함께 살아온 아내와 딸들이 아닌 일면식도 없는 먼 친척이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 것인가. 여자들에게 불합리한 일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 것이 없구나.
이런 제도에 치를 떨며 분개하는 베넷여사는 콜린스의 방문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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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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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에 눈 먼 여자의 표본이 있다면 빙리양을 두고 하는 말이렷다~. 곁을 주지 않는 다아시에게 온갖 꼼수를 쓰고 애교 섞인 작업을 걸어보지만 이미 다아시의 마음은 엘리자베스에게 향하고 있는걸~.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감정적으로는 서로에게 끌리고 있지만 이성적으로는 밀어내는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본인들의 마음을 짝사랑에 동동거리는 빙리 양보다도 모르고 있으니 원, 쯧쯧쯧.
제인의 감기가 호전되어 네더필드를 떠나게 되자 난데없이 친절함을 보이는 빙리 양, 속이 보여도 너무 보인다. 으유 얄미워.
그나저나 이 와중에 제인이 네더필드에 더 머물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운 베넷 여사. 이 아줌마를 어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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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2
제인 오스틴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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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리 딸 중 하나가 네더필드의 안주인이 되고 나머지 애들도 그만큼 결혼을 잘해서 다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난 더 바랄게 없겠어요.

베넷 아줌마! 정말이요? 정말 더 바랄게 없겠어요?
빙리가 부유하고 미혼이라는 얘기에 사람됨됨은 알아보지도 않고 혼자 김칫국 한 냄비 원샷하시는 베넷여사. 딸들의 결혼이 지상최대의 과제인 분이 여기도 계시네 그려.
결혼의 조건이 경제적인 능력과 미혼이기만 하면 되는 건가? 부유한 청년과 딸이 결혼해서 고생않고 편히 살기를 바라는 부모마음이야 이해하지만 너무 급하셨수.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속이 시커먼 나쁜 남자면 어쩌려고 그러실까? 부자라고 해서 인격도 훌륭한 것은 아닌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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