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양장)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3
메리 셸리 지음, 김나연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극을 탐험 중인 월턴이 누나 마거릿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된다. 편지로 시작되는 구성은 언제 읽어도 신선하다. <프랑켄슈타인>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알고 있다고 착각해서 흘려 보냈을 디테일들을 꼼꼼히 읽어보려 한다. 고전은 재독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발견의 포인트가 있어 즐겁다. 처음 읽었을 땐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이 아니었다는 것을 발견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발견을 하게 될까?

사방이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망망대해에서 낯선 손님의 목숨을 구하게 된 윌턴. 그 낯선 손님에게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깊은 고뇌에 빠져 있는 것일까? 그 사연을 듣게 되는 로버트는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결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