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잡문을 모아놓았지만 한 편 한 편의 울림이 있는 책이다. 교육과 노동시장, 지식경제, 경제성장 등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저자가 셋인데 각각의 글이 누구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설마 짧은 잡문을 공동으로 썼을리 만무한데 말이다. 미묘한 논조의 차이는 있지만 일관성은 충분히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