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리 지어 살도록 진화했다. 집단의 일원이 되고 집단이 번창하는 것은 생존을 의미했다. 집단에서 추방당하거나, 자신이 속한 집단이 적에게 짓밟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했다. 우리가 집단 소속감과 지위를 죽고 사는 문제로까지 인식하도록 진화한 것이 정말 이상한 것일까?

외로움에 대한 과학적인 발견은 강력한 통찰을 제공한다. 우리는 사회적 고립이나 명예의 실추를 단지 심리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공동체에서 버림받았다는 느낌이나 다른 사람들의 비난은 실제로 신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 에즈라 클라인 -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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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하리Johann Hari가 그의 책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벌거벗은 정신력)』에서 묘사했듯이, “외로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은 잠자는 동안 ‘마이크로 각성micro-awakening’을 더 많이 경험한다. 마이크로 각성이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기억나지 않을 작은 순간들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사람들은 잠에서 조금씩 깨어난다. 다른 모든 사회적 동물들도 고립되었을 때 똑같은 것을 경험한다. 이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은 사람들이 외로울 때 잠드는 것을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는 연구다. 왜냐하면 초창기 인간들은 부족과 떨어져서 잠자면 말 그대로 안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 에즈라 클라인 -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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