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엠이 묘사하는 사회에서는 부족원들이 너무 거만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내려 앉히기 위해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나탈리 앤지어Natalie Angier의 표현을 빌자면,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쿵 부시맨들은 수완 좋은 수렵인이라면 으스대는 성향을 보일 수 있기에, ‘고기 모욕하기’114라는 의례적인 놀이를 통해 동료들의 견제를 받도록 한다. ‘이 별 볼 일 없는 동물을 옮기는 걸 도와달라고 우리를 여기까지 나오게 한 거냐? 대체 이게 뭐냐? 토끼 나부랭이?’” - <선악의 기원>, 폴 블룸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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