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부터 4년제 대학은 정원 중원의 억제라는 대원칙 아래, 첨단 과학기술 분야만을 부분적으로 증원하는 정책이 전개되었다.
1980년대부터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하락하기 시작하여 졸업정원제가적용되기 시작한 1981년 입학생이 졸업하던 시기인 1985년에는 전년도의48.3%에서 무려 7.4%가 떨어진 40.9%를 기록하였다. 1970년대 말부터급격히 확대되어 온 대학 정원 때문에 공급 과잉 현상이 초래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량의 고등 실업자가 산출되었고 대학 정원 증원의 억제는 불가피하였다. - P217

그러나 ‘풍요 속의 빈곤‘ 현상으로 대학 졸업자의 높은 실업률에도불구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고급 인력의 부족을 호소하자, 정부는 이분야만을 한정적으로 확대할 것을 결정하였다. 비교적 우수 인력이 배출된다는 수도권 지역 8개 대학의 경우 1990년 현재 정원이 33,135명으로1979년에 비해 14,910명이 증가했는데, 전자, 기계 등 주요 산업 기술과학계 정원은 1990년 5,730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550명이 늘어났을 뿐이어서 전체 정원에 대한 이들 주요 학과 정원의 비율은 같은 기간에 26.9%에서 17.3%로 감소하였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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