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람에서 자유란 혼돈, 혼란, 무질서와 같은 말이다. 책임질 사람이 없고 질서나 규칙이 없으며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혼란이라 생각한다. 질서는 자유의 반대말이다 - <러시아는 왜 그럴까?>, 벨랴코프 일리야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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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소련이 무너지면서 새 정부 구호 중 하나가 바로 자유였다. 옐친 전 대통령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 표현의 자유, 시장의 자유를 외치며 정권을 잡았다 - <러시아는 왜 그럴까?>, 벨랴코프 일리야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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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는 책임 없는 발언으로, 거짓말과 동의어가 되어 버렸다. 나날이 가난해지는 국민은 자유를 외치는 위선에 지쳤다. 정치의 자유는 정치를 해서는 절대 안 되는 사람이 정계에 들어오려는 꼼수에 불과했고, 시장의 자유는 부자만 돈을 벌고, 국민은 가난해지는 빈익빈 부익부와 같은 말이었다 - <러시아는 왜 그럴까?>, 벨랴코프 일리야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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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유가 아니라 질서가 필요하다는 생각, 이 상황을 현명하게 이용한 사람은 바로 푸틴이다. 러시아에 필요한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질서가 있는 강한 사회라고 강조한다. 자유가 없는 게 아니라 혼돈과 혼란이 없는 거라고 우긴다 - <러시아는 왜 그럴까?>, 벨랴코프 일리야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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