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럽연합 회원국의 절반이상이 농부들의 유전자 조작 곡물 생산을 금지시켰다. 사실 이런 금지는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었는데, 2015년 전에는 오로지 1개의 유전자 조작곡물만이 유럽연합에서 승인되고 길러졌었다.
이렇게 될 필요가 없었다. 미국 농업성은 2017년 미국에서 키운 옥수수의 77%가 유전자 조작이라고 보고했다." 유럽연합과 미국 간의 태도 차이의 적어도 일부는 기술이 초기 단계에 있을 때 규제 기관의 행동에 달려 있다. 정보 원천에 대한 신뢰가 사람들이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해 반응하는 방식에 중요한 결정 요인이라는 것을 소비자 조사와 심리 연구들이 보여주었다.
유전자 조작 기술이 처음 개발된 조금 후에 미국 정부는 식품의약국FDA에게 그것을 감독하도록 지명했다. FDA는 과학자, 규제 기관, 농부 그리고 환경학자 등 관계자들의 논의를 시작했고 1980년대 중반 시험 생산이 뒤따랐다. 이런 실험의 자료는 그 후 관계자들 간에 공유되었는데 토론자들이 제기했던 걱정거리를 다루기 위해 추가 실험이 실행되었다. 행동 과학자 피누케인 Finucane과 홀럽 Holup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미국)에 대비되게 유럽은 기술을 통과시키고 대중의 염려를 가라앉힐 중앙규제기관이 없었으며 생명 공학은 새로운 규제 조항을 필요로 하는 새 고정으로서 취급되었다. 1990년대 초 유럽의 필드 테스트는 대중과 정부 기관들 간의 논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 - P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