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의 공유가 잠식된 것과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자동화에 초점을 두게 된 것이 노동자의 소득 감소와 불평등 증가를 추동한 주요인이었지만 다른 요인도 있었다.
이를테면 생산 시설의 해외 이전도노동 조건 악화에 일조했다. 자동차 산업과 전자 산업의 많은 일자리가 중국이나 멕시코 같은 저임금 국가로 넘어갔다. 더 중요하게, 중국에서 수입품이 밀려 들어오면서 미국의 제조업과 제조업이 집중된 지역이 타격을 입었다. 1990년에서 금융위기 직전이던 2007년까지 중국 수입품과의 경쟁으로 사라진 일자리가 많게는 300만 개에 달하는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 쇼크"보다 테크놀로지가 자동화에 초점을 두게 된 것과 생산성 이득의 공유가 훼손된 것이 불평등증가에 훨씬 더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중국 수입품과의 경쟁은 직물, 의류, 장난감 등 저부가가치 제조 분야에 주로 집중된 반면 자동화는 자동차, 전자, 금속, 화학, 사무직 등 더 고부가가치, 고임금 영역에 영향을 미쳤고, 이러한 영역에서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불평등이 심화되는 데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및 여타 저임금 국가들과의 경쟁이 전반적인 제조업 고용을 줄이고 임금 상승을 내리 누르기는 했지만 임금 불평등을 추동한 주요인은 테크놀로지의 방향 선회하였다 - P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