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테스의 정복과정은 나선형이었다아즈텍 엘리트들은 결국 코르테스와 몬테주마 2세에게 반기를 들고 새 황제를 선출한 뒤, 테노치티틀란에서 스페인인들을 몰아냈다. 하지만 이제 제국의 조직에는 수많은 균열이 생겼다. 코르테스는 그동안 얻은 지식을 이용해 그 균열을 더욱 크게 벌리고, 제국이 내부로부터 무너지게 만들었다 -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지음 / 조현욱 옮김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8Fa9FJ1LALfdkiP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