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베클리1995년 고고학자들은 터키 남동부의 괴베클리 테페 지역 유적지를 파내기 시작했다. 가장 오래된 지층에서는 정착지, 주거, 일상 활동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멋진 조각이 새겨진 기둥을 갖춘 기념물이 발견되었다. 개별 돌기둥의 무게는 최대 7톤이었고 높이는 5미터에 달했다. 그 인근의 채석장에서 학자들은 끌로 반쯤 깎다가 만 무게 50톤의 기둥을 발견했다 -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지음 / 조현욱 옮김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3nQ42dStD5sS39B87스톤헨지는 기원전 2500년의 발달된 농경사회 사람들이 건설한 것이다. 이에 비해 괴베클리 테페의 구조물들은 연대가 기원전 95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바, 이 구조물은 수렵채집인들이 세운 것이었다 -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지음 / 조현욱 옮김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v1i6YBB2vahjY91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