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가설 비판 2의 추가


이민 가정의 아이들은 친구와 공유하는 문화를 부모 앞에서 내보이는 일은 있어도 기본적으로 부모의 문화를 친구들 앞에서 드러내는 경우는 없다. 앞서 언급한 영국인 심리언어학자의 딸은 집에서는 흑인 영어를 사용했지만 유치원에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영국 억양으로 말하는 일은 없었다.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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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밖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일치하지 않는 아이들은, 집 밖에서 사용하는 언어 구사 능력은 계속해서 나아지는 데 반해 집 안에서 쓰는 언어는 부모와 일상적 대화가 가능한 정도에서 멈춰버린다. 캐나다에서 일본인 부모들 아래서 자란 언어학자 S. I. 하야카와는 자신이 “아이 수준의 어휘를 가지고 미숙하게 일본어를 사용한다”고 고백했다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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