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자신의 지식이나 기술을 새로운 상황으로 이전하지 않으려 하는 강한 경향성이 있다. 학습이론 전문가 더글러스 디터먼Douglas Detterman에 의하면, 두 상황이 매우 유사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학습한 것을 새로운 상황에 바로 적용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 디터먼은 과소 일반화가 과잉 일반화보다 더 적응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즉, 과거의 규칙이 계속해서 유효할 것이라 생각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쪽보다는, 새로운 상황에서는 새로운 법칙이 필요하다고 가정하고 그 법칙을 규명하는 쪽이 보다 안전하다는 것이다.7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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