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부카드네자르 와 키루스2세

신바빌로니아는 나보폴라사르의 아들 네부카드네자르 2세(Nebuchadnezzar II, 재위 기원전 605~기원전 562) 때 전성기를 맞이했다 - <인류 본사>, 이희수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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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기원전 587년 팔레스타인 지역을 다스리던 유다 왕국(Kingdom of Judah, 기원전 930~기원전 587)의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바빌론으로 끌고 와 노역시킨 왕으로 유명하다. 유대인들이 바빌론에 잡혀있던 이 시기(기원전 587~기원전 538)를 ‘바빌론 유수(Babylonian captivity)’라고 한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 때 수도 바빌론은 옛 명성을 되찾았고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 <인류 본사>, 이희수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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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폭압과 차별을 앞세운 신바빌로니아의 운명은 오래가지 못했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사망하고 단 20여 년 만인 기원전 539년에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2세에 의해 정복되고 말았다 - <인류 본사>, 이희수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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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 2세의 바빌론 함락으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치하에 들어갔고, 마르두크 신전이나 공중정원 같은 신바빌로니아 문명의 정수들도 파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키루스 2세는 50여 년 전에 바빌론으로 끌려와 노역하던 유대인들의 귀환을 허용함으로써 성경이나 유럽 역사서에 성인으로 기록되는 영광을 얻었다 - <인류 본사>, 이희수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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