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와 디지털 기업가

히피 운동은 196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어 기성의 사회통념, 제도, 가치관을 부정하고 인간성 회복, 자연으로의 회귀 등을 주장한 운동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 사이의 위계질서나 수직적 계층 구조를 부정하고, 동등하고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으며, 돈과 권력의 집중화에 반기를 들고, 국가 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인 전쟁에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인간이 수평적인 관계를 맺고 자발적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하며 사는 사회, 이 우주와 하나가 되어 일체감을 만끽하는 상태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들이 꿈꾸었던 세상은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에 나오는 가사 그대로였습니다. - <열두 발자국 (리커버 에디션)>, 정재승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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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상은 이미 자본가와 엔지니어가 구별되지 않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IT 기업가들은 대부분 엔지니어 출신이죠. 아주 작은 아이디어로 출발해서 그 아이디어를 구현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그 가능성이 누구에게나 열린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 <열두 발자국 (리커버 에디션)>, 정재승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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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를 빌려 스타트업을 시작한 가난했던 젊은이들이 탁월한 아이디어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려는 것이, 그래서 사람들이 수평적으로 기회를 공유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예전 히피들이 꿈꿨던 세상입니다. - <열두 발자국 (리커버 에디션)>, 정재승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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