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과 노르망디

답보 상태에 있던 유럽 본토를 겨냥한 상륙작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킨 것은 소련의 끈질긴 요구였다. 1941년 6월 독일군의 침공으로 심각한 곤경에 처해 있던 소련의 스탈린은 1942년 이래 줄기차게 이른바 ‘제2전선’ 형성을 서방측에 요구해 왔다. 제2전선이란 영국군과 미군이 하루빨리 프랑스 해안으로 상륙, 유럽의 서쪽에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했다. 무엇보다도 ‘제1전선’으로 여긴 동부전선에 가해지는 독일군의 압박을 분산시키려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 <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이내주 지음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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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상륙지점을 영국에서 가장 근접한 프랑스의 칼레로 판단하고 노르망디 지역에 대한 방비를 소홀히 한 독일군으로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이었다. - <전쟁과 무기의 세계사>, 이내주 지음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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