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좀 자신이 없었던 분자생물학자들이 자기네 작업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제일 먼저 지적했던 것이 바로 이 전통 분류학과의 유사성이었다. “봤어요?” 하고 그들은 말했다. “우리의 나무가 분류학자들이 동물의 아랫니나 식물의 씨앗 구조 같은 전통적 형질들을 연구하며 해독해낸 나무와 얼마나 비슷한지 봤죠?” - <자연에 이름 붙이기>, 캐럴 계숙 윤 / 정지인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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