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과 학대로 인해 불안, 비합리적인 사고 패턴, 방어적 반응을 하는 신경망이 기본 값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사소한 일에도 과하게 경계하고 벌컥 화를 낸다면 그동안 괴롭힘과 학대를 당해 상당히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공황 상태의 신경망이 발달해서, 기본 값으로 설정된 그 신경망이 계속 발화하고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뇌는 이런 반응 행동을 통해 너무 오랫동안 자신의 안전을 지켜왔기 때문에 이런 행동의 달인이 되었다. 이런 공격적인 반복 행동이 우리 뇌를 형성해 온 것이다. -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제니퍼 프레이저 / 정지호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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