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 시대

익명의 낯선 사람과 만났는데, 이 익숙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낯선 이들과 어떻게 지내야 했을까요? 대충, 공자는 과거의 관습에서 만들어진 예, 예수는 사랑, 부처는 자비, 그런 걸 말한 것 같네요. 한 가족처럼 살던 씨족공동체 구성원들끼리는 굳이 거창한 사회 윤리나 정치 규범이 필요 없었는데, 낯선 사람과 조우하게 된 시대에는 정말 제대로 된 사회 윤리, 정치 규범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 <묵자 :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 임건순 지음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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