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렇게까지

매일 밤 미국 워싱턴 D.C. 인근의 로널드레이건워싱턴 국립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해 승객을 쏟아내면 공항 밖에서 기다리던 우버 기사들은 대기 표시가 뜨지 않도록 한꺼번에 앱을 끈다. 그리고 기다린다. 1분, 1분이 지날수록 수요와 공급에 맞춰 실시간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12달러, 13달러, 15달러. 드디어 주도자가 신호를 보내면 기사들은 일제히 앱을 다시 켜고 목적지까지 추가 요금을 조금 더 내겠다는 승객의 호출에 응답한다.2
일 - <협력의 유전자>, 니컬라 라이하니 / 김정아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MgKdH9GQqbxfQ1W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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