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다섯 살 무렵까지 아이들은 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지 못하며 신경도 쓰지 않기 때문에 평판을 쌓고 관리할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자기 행동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완전히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친사회적 행동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해석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여덟 살 무렵이다. 인간과 달리 침팬지는 전략적으로 평판을 관리하려 들지 않으며 남의 상냥한 행동 뒤에 숨은 동기를 추측할 생각도 전혀 하지 않는다. - <협력의 유전자>, 니컬라 라이하니 / 김정아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nM99KzuLUJ3BpvMN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