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진화

사회를 이루는 생활 방식은 우리 인간의 생리 기능뿐 아니라 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사회성이 매우 높은 몇몇 종에서는 자연선택이 노화 시계를 완전히 멈춰 세운 듯하다. 사회성 동물인 흰개미와 개미 군락의 여왕은 대부분 하루에 알을 수백 개에서 수천 개까지 낳으면서도 수명은 일개미보다 무려 100배나 길어 10년 넘게 산다. 만약 인간에게 여왕개미 같은 존재가 있다면 겨우 70년이 아니라 자그마치 7,000년을 살 것이다.
유달리 오래 사는 또 다른 생명체는 사회성 동물인 두더지쥐다.13 두더지쥐는 누가 보더라도 희한한 종이다 - <협력의 유전자>, 니컬라 라이하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766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