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적 이타주의=원한자원한자의 이야기는 트리버스가 ‘호혜적 이타주의’라고 한 중요한 일반 원리를 예증한다. 청소어의 예(10장 참조)에서 본 것처럼 호혜적 이타주의는 한 종의 구성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개미가 ‘가축’ 진딧물의 단물을 짜내는 것을 포함한, 공생이라고 불리는 모든 관계에 적용된다. 내가 10장을 쓰고 난 뒤, 미국의 정치학자인 로버트 액설로드(이 책에서 자주 거명된 해밀턴과 공동 연구를 하기도 했다)는 호혜적 이타주의라는 생각을 흥미로운 방향으로 전개했다. 이 장의 첫머리에서 이야기한 ‘마음씨 좋다’라는 말에 전문 용어로서의 의미를 부여한 것은 액설로드였다.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926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