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후반 마차시 1세의 마지막 황금기가 끝난 후 독립 공화국을 설립한 1918년까지 머저르의 후예들은 오스만제국과 합스부르크제국의 지배를 받고 살았다. 1867년의 ‘역사적 대타협’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이 성립한 후에야 헝가리 사람들은 독일어와 함께 자기의 언어도 공용어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게 끝은 아니었다. 헝가리는 나치 독일과 소련의 침략과 지배를 겪었으며 새 헌법을 채택하고 자유 선거를 실시한 1990년에 처음으로 독립한 민주공화국이 되었다. - <유럽 도시 기행 2>, 유시민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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