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페다인 민병대 등 수니파 무장 세력이, 그다음에는 시아파 무장 세력이, 그리고 이슬람주의 무장 세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총을 들고 미군에 대항해 궐기했다. 미군은 처음부터 자신들이 싸워야 하는 적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내란에 휩쓸려 들어갔다.

2003년 6월이 되자 상황은 분명해졌다. 수니 삼각지대, 그중에서도 바그다드와 팔루자, 티크리트에서의 폭동과 소요, 미군에 대한 공격은 이 사태가 내란으로 접어들었음을 말해줬다 - < 이슬람 전사의 탄생, 정의길 지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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