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전의 포연이 중동 지방에까지 미친 1910년대, 영국은 독일 편에 선 터키를 제압하려 했다. 이를 위해 영국은 아라비아 반도 사막의 부족 세력들에게 접근했다. 터키로부터의 독립을 약속하며 봉기를 부추겼다.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실제 주인공인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Thomas Edward Lawrence)는 영국이 이 목적을 위해 아라비아 반도에 파견한 공작원 중 하나였다. 이들 공작원들이 접촉한 유력 부족 세력 중의 하나가 사우드 가문이었다. 또한 로렌스의 공작에 부응해, 터키에 대한 봉기에 나선 세력은 당시 이슬람의 영적 중심지인 메카를 다스리던 하시미테 가문이었다. - <이슬람 전사의 탄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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