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30년대에는 지능검사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쿨리지 대통령은 여키스의 결론을 받아들였다. 그 결과 1924년, 미국 정부가 선호하는 인종과 국민에게만 이민을 허용하는 이민법이 시행되었다. 쿨리지는 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미국은 미국답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이 제한적인 이민법은 인간사회생물학의 비판자들에 의해 ‘인간행동 연구에 진화론적 방법론을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인용되었다. - < 센스 앤 넌센스, 케빈랠런드,길리언브라운 지음, 양병찬 옮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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