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마이클 폴라니 Michael Polary는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를 ‘폴라니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운전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을 전부 안다고 해서 (책과 매뉴얼을 모조리 읽고 눈을 감고도 점화 플러그의 내부를 그릴 수 있다고해서) 자동차를 실제로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하는사람이 꼭 핸들 앞에서 자신이 하는 행동을 전부 설명할 수 있지는 않다. 힐끗 백미러를 쳐다볼 때 당신이 보는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 어떤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귀를 기울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