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쟁과 삼국간섭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시모노세키조약에 따라 청으로부터 요동반도 대만 펑후 제도 등을 할양 받기로 했다. 그런데 이때 동아시아에서 일본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하는 러시아 프랑스 독일이 일본에 요동반도 역류에 제동을 걸었다. 결국 삼국의 반대를 못이긴 일본엔 배상금을 추가로 받기로 하고 요동반도를 청에 반환했다. 삼국 간섭은 청일전쟁의 승리의 열광했던 일본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분노를 촉발했다. 이후 일본은 러시아를 겨냥해 군비확장을 진행했고 이 같은 일본의 움직임은 훗날 러일전쟁으로 이어진다. 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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